병무청 예술요원 편입되어 병역혜택을 받게된다
클래식기타부문 국제기타콩쿨 2개대회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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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병무청에서는 예술요원 편입인정 대회 정비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본회에 정식공문을 통해 통보해 온 결과를 알려드립니다.(2015년 1월 1일 이후 부터 입상자에 한해 적용됩니다.)
무용, 음악, 국악, 연극, 미술 등의 예술 분야에 걸쳐 총 48개대회 119개 부문으로 확정하면서 그간 운영상의 문제가 있었던 일부 대회는 폐지하고 형평성을 제고하여 일부 부문이 추가되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Michele Pittaluga 대회
칠레에서 열리며 5년마다 한번씩 기타 부문이 돌아오는 Luis Sigall 대회
2개 대회가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위 클래식기타 국제콩쿨 부문에서 어느 한곳이라도 2위이상 입상할 경우 예술요원으로 편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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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체육요원제도: 병역법 제 33조 등에 따라 예술.체육 특기자의 국위선양, 문화창달 및 개인특기 계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예술체육요원에 편입시켜서 34개월동안 병역의무를 대체 수행하는 제도 |
원래 음악악기 연주부문에서는 기존 123개 대회가 인정되었으나 2008년부터 축소정비를 시작하여 2011년에 27개 대회로 축소되면서 기존에 인정되던 기타부문 대회들이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이에 기타인들이 반발하였고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그동안 본 협회에서는 다른 악기들과의 형평성 문제 및 기타부문 폐지의 부당함을 강력하게 대응하여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문화체육관광부 및 병무청에 상세히 제출하고 각 예술계 대표자들과 관련기관 회의에 수차례 참석하여 기타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설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2개 대회가 다시 편입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 협회에서는 세계 유수의 경연대회들을 다수 추천하였으나 병무청에서 유네스코 가입 대회만 인정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관계로 상기 2개 대회만 인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클래식기타 부문의 병역혜택을 인정받기 까지 수고하신 박홍우님(본회 병역관련 병무청 대응 추진위원장, 본회자문위원), 대외협력 부회장 신경숙 선생님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6월 23일
한국기타협회 회장 조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