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1 00:39
Sonatina 2nd mov. - M.Torroba
(*.106.159.178) 조회 수 8106 댓글 5
왠만큼 잘치지 않고선 좀처럼 좋게 들리지 않는, 토로바의 소나티나 2악장입니다.
제겐 평생 숙제같은 곡이구요. 이 곡을 여유있게 연주하게 되면 제 연주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을 것 같구요, 이 곡을 여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악기라면 저만의 명기가 되겠죠.
la bella medium t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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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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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의 상상력이 많이 필요한 곡이죠..
전 줄리언 브림의 CD로 처음 이 곡을 접했는데요, 회환과 아쉬움, 환희와 관조.. 말 그대로 만감이 교차하는 전율을 느꼈어요.
토로바의 수 많은 명곡 중 가장 감성적으로 많은 채색이 되어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쭉 연습하여 또 다른 녹음을 이후 올려보겠습니다.
오늘 녹음은 이래저래 아쉬운 점이 많네요. -
이 명곡이자 난곡을 녹음 하시다니 역시 ganesha님입니다. 한 10년전에 열심히 외워 볼려 한 적있습니다만 제 기량으로는 도저히,,,ㅠㅠ. 개인적으로는세고비아의 연주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청아한 명상같은 노리히코 와타나베의 연주도 좋죠. 마시티븐님! 언제 기회되시면 제가 소장하고 있는 와타나베의 파리콩쿠르 우승 기념 LP판을 옛날을 추억하며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시간 가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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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 반갑습니다 훼르난도님 ! 그 귀한 LP판을 가지고 계시다니
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
와타나베를 자주 언급하셔서 자꾸 궁금해집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연주는 한번도 못 들어 봤거든요. 세고비아의 연주도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들어보지 않아도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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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타리스트로서 후쿠다 신이치 이전에
파리 콩쿠르에 1위 입상연주자가 있었던가요?
벌써 아득한 세월이 흘렀군요 "와다나베"가 처음 내한 연주회때 이곡 전악장을 연주를 했었는데
그 당시로서는 국내 연주자중에서는 무대에 올릴 엄두도 내기 쉽지 않았었는데....
와다나베의 너무나 개끗하고 맑은 연주가 정말 좋았습니다.
암으로 아직은 한창 좋은 연주를 해야할 나이에 세상을 떠난것이 아쉬웠던 기타리스트
와다나베를 문득 생각나게 할만큼 2악장의 느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