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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4.05.23 00:24

Torija - Torroba (재녹음)

(*.83.6.144) 조회 수 8726 댓글 11


토로바의 Castillos de Espana스페인성 조곡 중 Torija입니다.

다시 녹음했구요.


어쩌다 가끔 습도나 손톱 상태가 딱 맞아서 기타소리가 아주 좋게 들릴 때가 있잖아요?

오늘이 마침 그런 날 인 것 같아서 제가 자주 연주하는 곡을 녹음해 봤습니다.




녹음 : Zoom H1 + Garage band

현 : La Bella 2001 medium tension

Comment '11'
  • 홈즈 2014.05.23 10:08 (*.131.6.91)
    완젼 서정적인 프로같은 연주네여....제가 컴을 바꿔 넘 좋네여....금상첨화....^ ^
  • ganesha 2014.05.23 14:14 (*.177.56.163)
    컴 스피커가 바뀌었나 보군요~
    요즘은 이런곡이 좋아요. 바흐는 잠시 접어두고 있어요.
  • 마스티븐 2014.05.23 17:31 (*.229.97.180)
    이곡은 전체 조곡이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를 표현하고 있는데
    Platero y Yo(금은 세공장이와 나)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줍니다.
    하늘로 떠나가버린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생각하면 너무 아름다운곡에
    눈물이 나게 만들었던 세고비아의 연주가 특히 기엌 납니다.

    차분한 연주가 참으로 가슴에 와 닿습니다.
    더욱이 오늘은 존경하는 그분께서 가신 날이여서 더욱 그런가 봅니다.
  • ganesha 2014.05.24 09:02 (*.177.56.163)
    그러고 보니 그제가 그 날이었군요.
    개인적으로는 그 날 회사에서 사람들에게 지치고 지친 날이었습니다. 구멍이 숭숭난 마음으로 기타를 잡으니 저절로 이 곡이 나오더라구요.
  • ganesha 2014.05.24 09:51 (*.177.56.163)
    참.. 금은 세공장이와 나 라는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시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 솔파 2014.05.24 05:04 (*.106.202.140)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감상해도 좋은 음악이고, 집중해서 분석하며 들어 보아도 역시 좋은 연주네요.. 오른손 터치도 깔끔하고, 음색과 비브라토의 풍부한 표정, 자연스러운 루바토와 프레이징.. 아무리 쉬운 곡이라 해도 이런 완성도가 나오기는 참 어려운 일이지요.. 섬세한 감성과 오랜 음악적 연륜이 묻어나오는 연주네요.. 이런 좋은 연주에, 공감 댓글이 참 많이 달리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샤이?한가봅니다ㅋ.. 차라리, 여기도 유튜브처럼 추천(엄지손가락) 같은 투표장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운드를 찾으셨으니 앞으로도 많은 레코딩 기대해 봅니다. ^^
  • ganesha 2014.05.24 09:03 (*.177.56.163)
    힘이 되는 감상평이군요. 감사합니다.
  • 청중1 2014.05.24 06:25 (*.198.213.88)
    연주 컨디션이 좋은것이 느껴지네요....
    연주가 자연스럽다고할까...
  • ganesha 2014.05.24 09:04 (*.177.56.163)
    가끔 이런날이 있더라구요. 소리도, 연주도 자연스럽게 나와주는 날
  • 마스티븐 2014.05.24 21:44 (*.229.97.180)

    이곡은 "환 라몬 히메네즈"의 가장 인기있는 작품으로 아주 조그만하고 털이 많은,
    뼈가 아닌 면으로 만들어진듯 만지기에 너무나 부드러운 당나귀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어린 당나귀는 부드러움, 순수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고 작가에 의해서
    인생의 즐거움, 생활방식의 특성, 추엌등을 묘사하고 있다.

    1. Platero
    2. Melancolia
    3. Angelus
    4. Golondrinas
    5. La Arrulladora
    6. Retorno
    7. El Pozo
    8. El Canario Vuela
    9. La Primavera
    10. A Platero en el Cielo de Moguer 



    조곡의 각 한곡마다 당나귀와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하늘로 떠난 이후 그리워 하는
     마음을 그린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스토리를 설명하는 영상

    http://youtu.be/7v7QgS57tF8


    Andres segovia Plays La Arrulladora (The Lullaby) by Mario Castelnuovo-Tedesco basado en el poema de Platero y Yo escrito por Juan Ramon Jimenez
    세고비아 연주(자장가) "환 라몬 히메네즈"가 쓴 시 "세공장이와 나"에 근거한 곡

    http://youtu.be/p3i3qgpAZhA

     

    (오래전에 가지고 있던 세고비아의 LP를 CD로 전집으로 나온것중에 몇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CD 에 한곡 마다 자세한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만 기엌만으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어
     한참을 검색하는데 그 당시 CD에 있던 곡 소개만큼 잘 나온것을

    찾을수가 없군요, 자료를 찾으면 추후 올리겠습니다 ,)

  • ganesha 2014.05.26 15:16 (*.177.56.163)
    찾아보니 '플라테로와 나 - 안달루시아 비가' 라는 책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국에서 꼭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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