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13.12.18 18:58

동성애

(*.137.225.206) 조회 수 5340 댓글 2

토레스2.jpg

 

동성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낀 적이 있나요? 

나는 첼시의 축구선수 페르난도 토레스를 보면 이상한 기분을 느꼈는데요. 그것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기분이었어요.

그것은 토레스가 스페인 대표로 월드컵에 처음 출전할 때부터였죠. 토레스를 처음 보자마자 이상한 연정 같은 것을 느꼈어요.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죠. 동성에게, 그것도 한국 사람도 아닌 서양 사람에게 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이런 이상한 기분이 왜 드는지를 알 수가 없었어요. 미소년이기는 하지만 키도 멀대같이 크고 거칠고 거친 축구선수한테 연정을 느끼다니,

그것도 서양 젊은이한테...

 

나는 내 마음을 설명할 수가 없었어요. 축구를 좋아해서 자주 경기를 보는데 그때마다 토레스가 나오면 기분이 묘한 거예요.

왜 토레스를 보면 묘한 기분이 드는걸까?  나이를 먹어가더니  이제 미쳤나보다 생각했죠.

 

 설명이 안 되는 이 기묘한 현상, 뭐라고 해야 할지? 

 

 

 

 

 

 

Comment '2'
  • 그리스신화 2013.12.18 22:37 (*.178.114.83)

    다들 말을 못해서 그렇지....누구나 그런감정을 느껴보았거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여자들은 이런감정들이 더욱 심합니다

    여자들이 그런게 있더군요..같은 여자들이 봐도 아름다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를 보면 같은여자라도 이성같은 감정으로 반하곤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도시 그리스 밀레토스에서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를 남자들이 더욱 좋아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성자 소크라테스와같은 사람도 미소년과 같은 남자를 조아한 동성애자였지만...이것은 소크라테스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고
    그당시 그리스 도시의 환경과 문화가 전부 그러한 흐름속에 있었다는겁니다

     

    참고로 그리스 철학자들은 동성애를 이성애보다 한차원 높은단계의 고귀한 사랑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다릅니다.

  • 콩쥐 2013.12.19 15:20 (*.172.98.164)
    토레스 이름부터 낮익어서 더 정이간다는....
    그래도 역시 전 비야가 좋은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87 냉면 육수의 비밀 먹거리피디 2013.07.10 5397
6286 여성들이 고음에 흥분해 실신하는 이유 4 file 꽁생원 2014.11.15 5397
6285 스몰맨기타의 격자구조 2 file 쌍화탕 2011.06.29 5395
6284 속보 2 속보 2011.06.22 5395
6283 학습과 세월 1 한여름 2013.04.08 5395
6282 지금 주문하면 10년 뒤에나 수령 가능한 악기 꽁생원 2017.01.21 5393
6281 나무늘보의 지혜... (줄 띄어쓰기 버전) 8 아이모레스 2004.09.22 5393
6280 양들의 집 3 file 칸타빌레 2013.12.01 5392
6279 기타메니아에서의 자유란? 찬찬 2011.11.15 5392
6278 ebs 다큐 터어키 5 콩쥐 2011.03.04 5391
6277 울딸 5 file 용접맨 2004.09.11 5391
6276 이쯤에서 레퍼토리를 바꿉시다 3 시갈리아 2011.06.18 5388
6275 관리자님 , 2 file 2011.11.22 5387
6274 추락하는 교권... 2 연구 2011.06.25 5387
6273 헤롱헤롱~~@..@ 1 지얼 2004.03.19 5387
6272 기타레타 듀오 ~~~~ 1 file 콩쥐 2012.10.02 5387
6271 가을이 그리워지는............. file 콩쥐 2013.02.24 5385
6270 나는 정말 정의로운지... 7 file 콩쥐 2011.08.08 5384
6269 반지의 제왕 4 file 지가무슨얼짱 2004.01.02 5384
6268 Especially For You - Kylie Minogue & Jason Donovan 기사 2014.10.02 5384
6267 개네들이 문을 두드린다. 4 2004.10.16 5383
6266 [명품 만화] 캐나다인들의 선거 1 언니 2012.04.06 5383
6265 봄이 오는 소리 4 file 콩쥐 2012.03.26 5383
6264 저녁하늘언니...^^ 쑤니 2006.03.09 5382
6263 탄핵에 관한 생각 8 입장바꿔 2016.12.11 5381
6262 종북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8 드뷔시 2012.05.25 5381
6261 6.17 국회. GMO 추방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및 식약처 시행령 긴급 대책 회의에 초대합니다. 1 마스티븐 2016.06.10 5380
6260 정태춘 2 SPAGHETTI 2011.01.16 5380
6259 [유머] 개그만화보기좋은날 우사미편 1212 2011.10.06 5379
6258 공무원들의 특징 새월호원인 2015.05.08 5378
6257 인스턴트 삼계탕 먹거리피디 2013.07.12 5378
6256 해탈이 2 해탈 2014.07.26 5378
6255 정치 사회 문화 한국계 미국인 리더들의 협회 NetKAL 3 file SPAGHETTI 2011.01.03 5378
6254 불행과 후회 1 친구 2012.04.04 5378
6253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 21 gmland 2009.05.22 5377
6252 한국미술전시관들의 현실 1 2013.09.02 5376
6251 이성당 팥빙수 8 file 콩쥐 2010.08.26 5375
6250 쏠레아님만 보세요. 15 file chokukkon 2010.02.18 5375
6249 하늘에서 본 사대강 사업의 후폭풍과 거짓말의 현장(수질 개선? - 수질 악화) 누가 책임지게 할것인가? 2 경향기사 펌글 2012.07.02 5375
6248 코스모스 10 file abrazame 2005.11.09 5374
6247 채소 기르는 방법. 5 file 콩쥐 2011.11.05 5372
6246 세상에서 제일 빠른 속주 8 꽁생원 2011.06.20 5372
6245 천하의 사기꾼을 풀어줘 금모래 2013.02.15 5372
6244 세종대왕의 '칭구' 2 피아꼴 2011.12.27 5370
6243 기타를 이용한 연주기계? 2 꽁생원 2016.03.04 5369
6242 그림 9 1 file 2013.12.04 5369
6241 친구 2012.02.27 5369
6240 진격의 거인 1 콩쥐 2013.07.23 5368
6239 <스크랩> 다시 시작합시다 3 현충일 2008.06.06 5366
6238 스트라디바리우스(명품 바이올린) 소리까지 완벽복제… 모조품의 선율, 줄리어드 음대도 감탄 file SPAGHETTI 2011.12.02 5364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