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비아와 같은 친구를 두신다면...
열명 잘난 자식 갖은것보다 남부럽지 않을것입니다
세고비아와 같은 친구를 갖는다는건 괭장히 어려운 일입니다......현실사회에선 그런친구를 만나는것 자체가 불가능이죠
세고비아는 평생동안 라미레즈와의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관우와 유비와 같다고 봅니다......
세고비아는 배고픈 무명시절....자신을 도와준 라미레즈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았습니다.......평생토록 라미레스의 기타를 애용했었고...(수많은 다른 명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미레스 사후...에르난데스가 세고비아의 기타의 라벨을 자신의 이름으로 바꿔붙일려고 하였지만...세고비아는 라미레스와의 신의를 위해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세고비아의 의리를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욕할떄에...."너가 사람새끼냐? 개의 새끼냐? 이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자식아 " 하는 드라마 대사도 있었습니다..
이렇든 인간사회를 보면....시기질투와 배신배반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세고비아는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인것입니다
세고비아는 자신을 위해 곡을 작곡해준 빌라로보스나 퐁세, 토로바와 같은 인물들에게도 그 신의를 평생 저버리지 않았었고..
그들의 명예를 평생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갚는 세고비아의 모습......이러한 사회가.이상사회 아닐까요?
빌라로보스는 세고아가 없었다면....지금과 같이 유명해지진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고비아는 이완용같은 간사한 인물들보다는 순수한 영혼을 갖은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퐁세와 같은 무명작곡가에게 계속 곡을 써달라고 의뢰한걸 보면 알수있습니다...
퐁세는 괭장히 여린 사람이었다고 합니다...........순수음악만 하다 생활고에 시달리지만.....그의 여린감성을 이해해주는 세고비아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친구를 통해 인생이 좋은쪽으로 바뀐다는건 드문일이죠.... 한국에서는 친구통해 보증서주고 감옥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튼...모처럼
세고비아를 통해 인간의 신뢰와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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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친구나 빨리 만드시길 바랍니다. 친구없어서 여기다 꾸역꾸역 글올리지 마시고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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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친구요
음악이 내 친구요
운동이 내친구요
세고비아가 내 친구입니다
말 삼가하길 바랍니다,,, -
살아있는 사람 친구도 좀 만나세요.
그리고 쫒겨났으면 글올리는것도 삼가시길 바립니다. -
http://www.theguardian.com/music/2012/oct/14/john-williams-accuses-segovia-snob
존 윌리암스가 세고비아에 대하여 snob(귀족인 척하는 사람?) 이라고 놀려 먹는 이야기가 나오네요ㅎㅎ
학생들의 창의성을 무시하고 세고비아 자신의 방식대로 연주하기를 강요해서 자기도 그 앞에서 최상의 연주를
할 수 없었다.... 카바티나를 연주했더니 "그거 아름다운 곡이군" 이라고 했다가 작곡가가 스탠리 마이어스라고 하자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등등 재밌는 이야기가 있네요. 심지어는 "출신을 감추려고 고귀한 척 했다"는 막말까지 ㅠㅠ어쨌든 고집세고 불친절한 분이었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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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윌리암스처럼 교만한 인물도 찾기 어려울겁니다
무슨 자기가 슈퍼스타라도 되는걸로 착각하는지.....이것저것 다하고 돌아댕기는데.......진득하게 클래식음악하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인물입니다..
존 윌리암스는...자기가 천재라고 과시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존윌리암스 앞에 서면 어느 기타리스트건 주눅들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그는 교만해서 제자도 안키우는 인물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세고비아는 옷입는것부터해서 자신을 절제해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세고비아가 키운 제자들에 의해 지금의 클래식기타계가 그래도 현상유지 되는것이지..
존윌리암스같은 사람은 자기가 혼자 자 다해먹을려고 하기 떄문에.......기본자세가 틀려먹었다는 겁니다한국와서...연주하고...돈만 챙기고......싸인좀 해달라는 한국인도 무시하고.....싸인도 안해주고 집으로 돌아간...아주 교만한 인물입니다
그야 말로 귀족행세 하고 다니는 아주 교만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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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암스의 외할머니가 중국사람이라 그가 중국에서 연주했을 때는 마스터 클래스도 하고 자신의 스몰맨 기타를
중국 연주자에게 주고 가기도 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만하게 했다지요 ? 스승님을 욕하면서 배웠나 봅니다ㅎㅎ
존 윌리암스는 세고비아의 연주를 비판한 게 아니라 그 분의 교만한 인품에 대하여 불만을 이야기 한 것인데.... 세고비아를
만났던 사람들은 대개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기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그랬을까요?
하이페츠가 만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정장을 입지 않고 오는 학생은 내 쫒았답니다. 세고비아도 그랬을 듯....
세고비아의 기타 연주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경지라고 생각합니다 -
이분은 신뢰를 강조하면서 자신의 신뢰는 전혀 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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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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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인
니가 존윌리엄스만큼 기타 치고 글 다시올리세요
니가 존윌리엄스의 인품을 논할자격은 없습니다.
존윌리엄스만큼 기타 치고말하던가ㅋㅋ -
ㅇ라는 자의 논리는
이명박보다 공부못하면 이명박 비판할 생각도 말아라 라는 얘기로밖에 들리지가 않네요
이사람의 논리는 기타만 잘치면 나쁜짓거리 해도 괜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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