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자가 들려준 이야기..

by 미국유학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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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한국의 개념으로 봤을떄

한국에서 일류대를 졸업하셨고.....일본의 동경대 미학과를 거쳐....미국의 유씨LA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오신 분의 얘기입니다만...

 

일본과 미국에서 신선한 충격을 경험하신게 두가지가 있으셨다고 합니다..

 

먼저 일본에서 겪은 신선한 충격은....

일본에 내놓라 하는 화학의 권위자나 교수, 기업인과 같은 분들이 취미로 밴드를 결성하여 음악을 많이들 하시는데...

그 실력이 보통수준이 아니었다라는 것입니다........그들이 즐기는것은 즉흥연주인데....아무런 악보도 없이......즉흥적으로 손발을 맞추어서 재즈와 클래식 레파토리를 연주하는데

그 수준이 한국에서는 보지못한 놀라운 수준이었다고 합니다......음악만 전공하지 않았을뿐....놀라운 실력을 가진자들이 많았다는겁니다....

유키 구라모토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그러한 사람들이 일본가면 깔렸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미국에서 겪은 충격인데....

우선 미국의 대학분위기가 한국과 너무나 달랐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데....미국에서는 학생과 제자가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고.....선생앞에서 담배피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주장도 얘기하고 논쟁하는모습이 충격이었다고 합니다.........한국처럼 교수님,교수님 하면서...존칭을 하고.....받들어모시는식으로 하면...미국의 선생님들은 오히려 그런것을 괭장히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담당 교수가 자신을 불러 그러더랍니다......너네 한국에서는 교수한테 이런식으로 행동느하냐?  여긴 한국이 아니다...불편하니까 그러지마라...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학문적으로 함께가는 동반자로 보라고 조언을 해주더랍니다.....너무 경직되어 보인다고 충고해주면서 말이죠

 

외국인에 보기에 한국인의 행동은 꽤 경직되어 보였나 봅니다.....

또하나......미국인들의 놀라운점하나가............선생이나 부모가 자식과 학생들을 가르칠떄에............그 학생의 단점에 관해 얘기하는걸 괭장히 혐오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철수라는 자식이 있는데......철수가 공부는 안하고 어릴떄부터 기타에 심취하면....

한국인들중에는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야 임마 너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기타만 치냐? 한심한 자식 " 이럴겁니다

 

그런데 놀라웁게도...미국의 교육문화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남에대해서 얘기할때 단점을 얘기하는걸 싫어하고 장점을 얘기하는걸 좋아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어서...

 

" 철수 너는 정말 기타를 잘치는구나..........나중에 티비에 나오는거 아니니?" 이런식으로 오히려 선생님들이 격려를 해준다고 합니다

기타만 치고 공부 못하네 어쩌네 이런소리는 안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미국의 교육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그분이 바로 한 조치는........자신의 자식들을 한국에서 교육을 중단시키고........바로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셨다고 합니다

 

하긴 여러분들도 주위를 한번 보십시요.....아줌마들이나 특히 여자들이 계모임같은데서...남얘기 하는걸 들어보면....90프로가 남의 흉 인 경우가 많습니다

" 누구 딸은 코가 못생겻다더라" 이런 얘기가 오고갑니다

그렇고 보면 한국인들은 남의 흉 보는걸 좋아하는거 같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핵심실세들....정치인이나 대기업....외교관....그밖의 분들 보면.............거의가 자신의 자식들을 한국에서 교육안시키고 미국에서 교육을 시키시더군요

삼성도 그렇고 다 그렇씁니다

 

얼마전 신문에 한국의 외교관 90프로가 자신의 자녀들을 미국에서 교육시킨 사실이 보도된적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건 자녀들의 군대면제 문제였습니다만..

 

 미국의 교육문화가 한국의 교육문화와 다른건 확실하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이럴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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