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후기, 한기연(10.12.) & 라테라(10.13.)
2건
같이 올리옵니다,
한기연에
갑자기 찾아주신 손님분들,
연주 들으러 오셨다는 데 .. 나름 연주 써비스가 만족스럽지 않터군요,
연주,
어렵죠 ... 특히 상대가 누군지, 어떤 마음으로 듣는지, 더우기 도통 굳은 표정의 보통사람에게 들려주는 것,
뭔가 잘치려 할때 ... 자칫 식은 땀이 날 수도 있더군요 ...
하지만,
멋지게 연주하신 모두에게 ..박수 보냅니다,
라떼라,
그간 잠시 비웠던 둥지처럼 ... 그간 유수 콩클에서 입상하시고 들려주신 "김 선생님", 그리고
가까히 사시며, 큰 기대로 나와주신 "윤선생님"
반가웠지요,
이래 만나고 나면 ... 한주가 또 흘러갑니다,
기타보다,
인간이 그리워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래야 하고요 ...
첨부파일 '7' |
---|
-
윤선생님, 전화 좀 주세요 ... 010 8649 7565
-
아, 윤선생님 ... 글 너무 좋습니다,
-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들 보이십니다 그려...^^
멀리 살다보니... 참석하기는 힘들지만... (뱅기표 보내주...^^)
더군다나 이번에는 쌍으로????? ---> 이러니... 제가 울매나 여러분덜이 부러웠겠어요... oTL(오랜만에 써보는 오티엘...^^)
그래서... 울 친구들 모임이 있을 때면... 제 마음도 늘 따라가게 되더라구요 글쎄??
10월 12일 모임장소는... 몇년 전에 저도 한번 참석했었던 곳이네요.
라떼라는... La Terra??? 땅이란 뜻의 그 Terra인가요???
장소가 넓직해서... 기타 소리가 빵빵 잘 터질 것 같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면... 11월 모임을 첫번째 주말로 삼아주신다면????^^ -
반갑습니다, 여러모로 뵙지못하네요, 기타도 때론 더운 여름처럼 하다가 지치기도 하지만, 윤선생 표현처럼 .. 한 자락은 희망처럼 꼭 잡고 있습니다, "테라"가 "땅"또는 "대지" 의미라 합니다, 느끼시는 바, 장소를 배려해주신 주요 멤버 원장님이 "산부인과"하시다 보니 .. 인간의 영원한 대지인 "모성"을 상징하는 병원 명칭을 모임에 함께 쓰게 됩니다, 지향하는 바 그런 따뜻한 연주는 늘 기대와 타는 목마름으로 ... 늘 여기서 기다리고 있습지요, ("한기연"은 대개 토요일에 하고요, 여기 "라떼라"는 일요일오후 인데, 이번 3일은(첫째주) 다른 스케줄(기타협회교육 참석)이 아쉽게 예정되어 있어요 ...
-
좋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행복한분들의 꿈같은 모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먼곳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듣는다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움이 가득한 모임되시길~ -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
-
가족모임에 빠질수없어 불참하엿습니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11월에 더좋은 모임 기대할게요.
-
네, 이제 봅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 뮤직토피아 | 2023.01.19 | 71086 |
공지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21.02.17 | 84130 |
공지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 뮤직토피아 | 2020.03.09 | 98905 |
공지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 뮤직토피아 | 2020.02.14 | 91591 |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97449 |
16563 | 최동수 선생님 엽서 우표! 1 | 이호성 | 2012.12.08 | 11583 |
16562 | 제주초청기타리스트...이예은편. 4 | 콩쥐 | 2009.05.19 | 11583 |
16561 | 최동수님께서 못들어오신답니다. 13 | 수 | 2011.12.28 | 11577 |
16560 | sbs 스타킹에....... 9 | 장형섭 | 2013.03.11 | 11575 |
16559 | 사바레즈 줄이랑 다다리오 줄이랑 섞어써도 돼나요? 3 | 인천 | 2013.11.22 | 11573 |
16558 | 박규희 리사이틀 | sognomysics | 2014.02.10 | 11571 |
16557 | 뭐라고 하는거예요? 음악과 의학 2 | 나이든학생 | 2012.10.03 | 11565 |
16556 | 게시판 변화에 대한 의견 주세요. 11 | 수 | 2013.12.28 | 11564 |
16555 | 연주회 관람시 복장은? 7 | 미 | 2002.07.06 | 11563 |
16554 | 최동수 선생님 j tbc에 방송이 변경되어 다시 알려드립니다. | 대건안드레아 | 2012.08.24 | 11561 |
16553 | 세고비아가 장수한 이유 4 | 기타인 | 2013.11.09 | 11560 |
16552 | 기타 제작가 서민석 선생님.. 6 | 10101060 | 2012.08.25 | 11553 |
16551 | 이 곡을 알고싶습니다. 4 | 손님 | 2012.08.07 | 11551 |
16550 |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성북구민체육관에 기타강사님을 급구하고 있습니다!! | 연희 | 2012.02.21 | 11551 |
16549 | 지난주 바로크 콩쿨이 있었네요 2 | 넘어져서꿍했져 | 2012.06.11 | 11550 |
16548 | 모짜르트의 마적에 관하여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 하늬 | 2013.07.28 | 11550 |
16547 | 2013년 한기연 신년모임 후기 12 | jons | 2013.01.13 | 11549 |
16546 | 기타 입문을 준비하는 초보입니다. 18 | 에이든캉 | 2014.04.26 | 11547 |
16545 | 오늘 아침 일본 제작가 마쯔무라씨가 별세하셨습니다 6 | 엄홍식 | 2014.01.31 | 11546 |
16544 | [내용수정완료] 이 담만 소리 어떤가요? 74 | JS | 2009.08.08 | 11545 |
16543 | 회원가입시 수집하는 메일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2 | 의문이 있는 사람 | 2014.03.04 | 11539 |
16542 | 파주북소리축제 2 | 콩쥐 | 2012.09.15 | 11539 |
16541 | 한기연 4월 모임 안내 | fernando | 2013.04.12 | 11538 |
16540 | 민들레트리오 !!!!!!!! 1 | 청중1 | 2013.12.30 | 11538 |
16539 | 유튜브의 태그 등록이 이상 한데요... 2 | 진태권 | 2012.03.08 | 11535 |
16538 | 기타 전판이나 프렛보드 윤기나게 닦고싶은데 어떤약품을 써야하나요? 3 | MnM | 2013.06.10 | 11527 |
16537 | 기타줄 추천좀요 5 | 히나 | 2014.01.08 | 11525 |
16536 | 클래식기타줄 다다리오벌크선 4 | 말 | 2009.10.24 | 11524 |
16535 | 구제 클래식기타 가격 좀 여쭤 볼게요..ㅠㅠ 2 | 갤럭시 | 2012.05.19 | 11523 |
16534 | 세고비아 편곡악보집 | 조국건 | 2013.03.13 | 11523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고요한 가을밤에
클기를 사랑하시는 ....
평생을 클기에 매료되신 분들이 모여..
라떼라의 허공을 아름답게 수를 놓은
잊지 못 할 밤 이었습니다...
클기의 아름다운 선율에..
황혼의 나이는 저 멀리 사라지고...
굳은 손끝이 꿈틀 거리며..
그토록 원하던 클기의 고향을 향하여...
그렇게 연습은 시작 되었습니다....
음반을 켜 놓은 듯...
감성어린 2중주의 음률이 피어나고..
귀뚜라미의 울음을 토해내듯...
트레몰로의 종소리가 가을밤을 타고 돌고 돌아..
허공에 부서집니다.
어느덧 밤은 깊어가고...
이제 마지막 남은 하나의 소망처럼..
그렇게 클기를 사랑하시는 분들.....
이제는 클기를 넘어..
연륜의 내음이 나고..
지나간 세월에 묻힌 그러한 아픔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그런 모임 이었습니다...
*처음 참석한 윤선생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