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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1.92.245) 조회 수 11057 댓글 10


청중1님의 물흐르듯 연주하라는 말씀과

홈즈님의 리듬감있게 연주하라는 말씀에 힘입어

다시 열심히 연습하여 녹음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만 놓고 보면 정말 챙피하기 그지없네요.

물흐르둣 연주 와 리듬감도 아직은 부족한것 같습니다.

주말에 열심히 연습했는데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넉두리 한마디하죠.

고등학교시절부터 기타가 좋아서 치다가

결혼후 한동안 기타와는 멀리 떨어져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에드와르도 페르난데스 연주회를 듣고

다시 기타가 치고 싶어지더라구여


나이 마흔중반에 저녁에 직장에서 퇴근하여

집사람 눈치보며 틈틈히 연습하려니 힘드네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일산인데 누군가 같이 연습하실 분이

계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타 혼자치기 정말 힘듭니다. 외롭기도 하구요.ㅜㅜ

Comment '10'
  • 청중1 2013.09.08 20:41 (*.172.98.225)
    네, 리듬감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습관을 바꾸려면 몇달간의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예상했어요.
    .............................................................
    집중해서 들어보니 운지 바꾸실때
    너무 빠르게 바꾸시려고 하지마시고,
    왼손을 더 지긋이 오래오래 눌러
    음을 충분히 다 내주고 나서
    운지를 바꾸면 리듬감이 자연스레 살거 같네요.
    속도를 좀 늦춰도 음을 끝까지 내주면
    리듬감은 어짜피 같은방식으로 살게 되기에 ............................
  • 재구이 2013.09.09 08:28 (*.11.92.245)

    아이고 제가 잘못을 저질렀네요.
    오랜시간 충분히 연습하고 다듬은 다음에
    연주한녹음을 올렸어야 했는데

    마음이 어린아이 같아서 다듬어지지도 않은
    연주를 성급하게 올리는 실례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부터는 좀더 신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부분은 더욱 더 신경써서 연습하겠습니다.^^

  • 청중1 2013.09.08 20:47 (*.172.98.225)
    소리만들어 내시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엄지쓰시는것도 기가 막히고.
  • 고양이 2013.09.12 09:19 (*.114.63.145)

    일산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혼자 하시기 외로우시면 '기타소리 나는곳' 클래식기타 동아리에서 같이 하심은 어떠실지요? 저희는매주 토요일 고양문화의집에서 모여서 같이 합주와 중주 연습 하고 있답니다.  저도 혼자서 외로웠는데 작년에 들어갔거든요. 같이 하니 참 좋더라구요. 저희 활동이 궁금하시면 다음 까페 '기타소리 나는곳'에 방문해주세요~

  • 홈즈 2013.09.13 03:09 (*.228.5.45)
    저는 빌라로보스의 12개의 에튜드를 권장합니다.....좀 어려운것같아도 연습하시면 초로의 리듬감이나 박자를 새로 익히시고
    빌라로보스의 음악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연습과 연주....최고의 곡이져.......^ ^
  • 재구이 2013.09.13 12:24 (*.39.8.130)
    네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 음반내도 2013.09.15 08:25 (*.172.98.225)
    아침에 다시 들어보니...햐..이정도 실력이면
    조금만 다듬으면 음반내도 되시겠어요.....
    음반 낼 실력이라는게 보통 사람에게는 당췌 주어지지않는 엄청난 능력이죠...
  • 재구이 2013.09.15 20:58 (*.11.92.245)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찬이세요.ㅎㅎ
    앞으로 더욱 더 연습을 충분히 해서 좋은곡
    업로드 하겠습니다.^^
  • 김마적 2013.10.10 05:12 (*.99.68.22)
    와우~녹음도 깔끔하고,연주도 딱 제스탈 ~ ^^ 귀가 즐겁네요~~ 혹시 엄지를 아포얀도로 치신 건가요? 베이스가 묵직하니 너무 좋습니다.
  • 재구이 2013.10.10 12:36 (*.234.201.14)
    미천한 연주를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지를 아포얀도로 친 건 아니구 제가 조금 베이스를
    힘주어 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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