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30.137.132) 조회 수 5441 댓글 3

첨부한 액셀 파일은 앞서 글에서 말한 곡선(Exponential Curve)과 다른 몇가지 (직선형, Sine파 곡선형, 타원형) 형태를 가진 지판에서의 마진과 현의 늘어남, 누르는데 필요한 장력(압력) 등을 계산, 비교한 표 입니다. 각 셀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 노란색 셀만 입력하고 다른 셀은 바꾸면 안됩니다.)

Scale Length (mm) – 이론적인 현장을 mm단위로 입력한다.
Bridge Recess (mm) – 하현주가 약간 뒤로 물러나 실제 현장은 이론상의 현장보다 조금 더 길게 되는데 브릿지가 약간 기울어 1번보다 6번현쪽의 현장이 더 길어진다. (이해가 안가시는 분은 그냥 0으로 하면 됩니다.)
Action at F-12 (mm) – 12 프렛에서의 액션을 mm 단위로 입력한다.
Finger Width (mm) – 그림에 보인대로 손가락의 폭을 주면 거기에 따라 Tension-1을 계산한다.
Fret – 프렛 번호 (0=상현주)
Scale – 개방현의 길이를 1로 보고 프렛을 눌렀을 때를 비교한 현장의 단축률
String – 프렛을 눌렀을 때의 줄어든 현과 하현주의 거리
Position – 상현주와 프렛과의 거리
Action – 프렛 위치에서의 액션 (개방현과 프렛과의 간격)
F-Margin – 앞의 프렛을 눌렀을 때 좁혀진 현과 프렛의 간격 (Front Margin – 현이 진동으로 프렛에 부딪혀 버징이 나지 않도록 이 간격이 유지 되어야 한다)
B-Margin – 다음 프렛을 눌렀을 때 상현주와 다음 프렛사이로 걸친 현과 프렛과의 간격 (Back Margin)
F-Slope –앞(상현주 방향)의 프렛을 눌렀을 때 하현주/프렛 사이의 현과 지판의 기울기
B-Slope –다음(하현주 방향) 프렛을 눌렀을 때 상현주/프렛 사이의 현과 지판의 기울기
Stretch – 프렛을 눌렀을 때 현의 늘어나는 길이 (이 때문에 장력이 증가하여 음정이 올라간다)
Tension-1 – 프렛에 현을 닿게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압력 (현 장력의 % – 그림 참조)
Tension-2 – 양쪽 프렛에 현을 닿게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압력 (현 장력의 % – 그림 참조)
Linear 지판의 Action 0 – 직선형 지판의 경우 상현주에서의 액션 (높이)

자, 이제 이 값들을 바꾸어보며 마진과 장력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Action at F-12 값으로 전체적인 액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액션은 현장이 길수록 진폭이 커지므로 그만큼 약간 더 높아야 하겠지요.
액션이 낮으면 마진이 작아져 버징이 생기고 액션이 높으면 장력(Tension-1, Tension-2)도 높아지고 줄타기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직선형의 경우 상현주가 낮으면 B-Margin이 낮아져 버징이 생기고 그렇다고 상현주를 높이면 장력이 너무 높아 집니다.

여기에 제가 주장하는 Exponential 곡선형의 지판과 직선형(Linear), 정현파형(Sine), 다원형(Elliptical) 지판의 액션과 마진, 장력을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씩 비교해 보겠습니다.

[Exponential]

프렛이 올라가면서 F-Margin이 약 17/18의 일정한 비율로 정확히 줄어듭니다. 현과 지판이 이루는 기울기(F-Slope)는 모든 프렛에서 동일합니다. 즉, 모든 프렛에서 버징을 피할 최소한의 액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Back-Margin은 프렛이 올라갈수록 점점 증가하므로 짚은 현과 상현주 사이에서 Back-Buzzing을 방지하는데 합리적 입니다.

장력은 3-11 프렛에서는 직선형 보다 약간 높긴 하지만 모든 프렛에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1번 프렛에서도 장력이 다른 지판보다 낮으므로 1번에서의 세하도 훨씬 쉬울 것입니다.

[Linear]

이것이 일반적인 지판의 형태인데, 첫째 특징은 1번을 제외한 모든 프렛에서 마진이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일견 이것이 바람직하게 보일지 모르나 사실은 현이 짧아질수록 마진이 작아도 되므로 결국 불필요하게 액션만 높이고 장력을 올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더욱 큰 문제점은 Back-Margin이 높은 프렛으로 갈수록 작아진다는 것입니다. 상현주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길어지는 현이 공명하여 위쪽 프렛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실제 이 떄문에 Back-Buzzing이 일어나는 악기가 많으며 이를 막기위해 상현주를 높여야하고, 결과는 전체적인 액션의 증가와 높은 장력을 가져옵니다. 특히 1프렛에서의 액션이 높아져 이런 기타에서 1번 세하를 잡기는 정말 눈물겹습니다.

[Sine]

얼핏 이 곡선이 현의 진동와 유사하여 좋을것 같아 보이지만 높은 프렛으로 가면서 마진이 지나치게 줄어 듭니다. 특히 가장 많이 쓰이는 2-11 프렛에서 오히려 액션도 높고 장력도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별로 득이 될만한 장점이 없습니다.

[Elliptical]

타원형 지판을 넣은 이유는… 음정의 정확성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타원의 두 촛점 (기타 에서는 상,하현주)를 타원주(지판) 상의 한점을 거쳐 연결한 선의 길이는 항상 일정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프렛을 짚든 현의 늘어남(Stretch)이 항상 일정하므로 정확한 음정을 얻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높은 프렛에서 마진이 낮아지고, 무엇보다도 낮은 프렛에서의 가히 살인적인(!) 장력입니다.

[Intonation에 관하여]

이전에 언급하였듯이 음정의 정확성을 위하여 브리지를 약간 뒤로 물려 현장을 늘입니다. 이 것이 액셀 파일의 Bridge Recess인데 실제 계산 결과는 현의 Stretch와 현장에 비하여 늘어나는 비율을 아주 조금 줄이는 효과밖에 가져오지 않습니다. 물론 단순한 계산상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음정의 정확성에 만족할 만한 효과를 주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프렛들의 위치를 상현주 쪽으로 조금씩 이동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을 다음 연구과제로 고려하고 싶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현의 탄성계수인데, 이는 제품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일이 측정하는 것도 어렵고, 어디서 탄성계수의 평균적인 측정치를 구하면 모를까...

[P.S.]

이 글을 보고 이런 의문을 가진 분이 계실것입니다.
과연 짚은 위치의 바로 앞뒤 프렛에서의 마진만 고려하면 되는가? 버징은 다른 프렛에서도 일어나지 않는가?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현파 진동과 제가 말한 Exponential Curve의 곡률을 비교해보면, 예컨데 1번 프렛에 살짝 닿는 정현파 곡선은 높은 프렛으로 갈수록 프렛과 멀어집니다. 따라서 인접 프렛 너머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봐도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타현의 진동은 정현파인가?
아닙니다. 탄현의 초기 진동은 이론적으로는 평행사변행을 그립니다. 그러나 Transient Noise와 높은 Partial Overtone은 급격히 소멸하여 정현파와 가까워 집니다. 사실 이부분은 제가 슬쩍 넘어간 부분인데 실용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 중요한 문제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생략했습니다.

또 한가지, 이 액셀 파일에 입력된 Formula를 잘 들여다 보면 Tension, Stretch의 경우 근사치 계산임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미미한 오차를 줄이기 위하여 계산을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어 (+ 귀차니즘 때문에) 그리한 것이니 양해 하시기를.
(프렛위치, 액션, 마진 등은 정확합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06 10:11)
Comment '3'
  • 대단허니 2006.07.15 13:46 (*.76.123.252)
    대단해요~!
    근데, 제작가님들 머리털 다빠지겠당.ㅋㅋ
  • 11 2006.07.15 19:16 (*.187.26.17)
    아무리 과학적으로 접근해도 장인들의 오랜경험과 감은 따라갈수없겠죠....
  • bluejay 2006.07.16 06:34 (*.130.137.132)
    오랜경험과 감, 그리고 과학은 서로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관계라고 봅니다.
    경험과 감을 경시한다는 의도는 아니니 혹시라도 오해 없으시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3 10미터높이의 연주회장 천정....placio de la guitarra 2 file 2004.10.11 7158
1032 기타박물관 ......placio de la guitarra(동경) 6 file 2004.10.11 6356
1031 [re] 뒤판 5 file 2004.10.08 5024
1030 [re] 넥과 옆판 2 file 2004.10.08 5429
1029 [re] 앞판 1 file 2004.10.08 5305
1028 [re] 헤드정면 3 file 2004.10.08 4943
1027 [re] 헤드 file 2004.10.08 5578
1026 미야모도 김빠지........현악기제작자의 기타.(1937년작) 12 file 2004.10.08 7256
1025 12홀 브릿지 줄 매는 법(알마기타 펌) 2 그놈참 2004.10.07 7901
1024 audioguy님 이렇게 해보셔여~~^^ 2 13 file 2004.10.07 5629
1023 audioguy님 이렇게 해보셔여~~^^ 2 file 2004.10.07 5729
1022 12홀 브릿지에 유감 있음 (-_-) 11 file audioguy 2004.10.06 6312
1021 황동 하현주 file 우파사 2004.09.19 7953
1020 다다리오 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1 pourquoi? 2004.09.06 5810
1019 하까란다가 꽃피었네여. 12 file *라질 2004.09.01 8573
1018 French Polishing - 쉘락칠 고정석 2004.08.17 7874
1017 기타현 가격표. 2004.08.01 7011
1016 기타 제작에 관하여 기타줄 2004.07.26 4796
1015 기타줄 소리에 대한 단상 2 기타줄 2004.07.25 6439
1014 소르와 아구아도??? 5 궁금 2004.07.14 5446
1013 으하하하 기타 새로 샀는데요 정말 좋아미치겠어요 2 송호연 2004.07.12 6144
1012 기타에서 4 궁금 2004.06.16 4496
1011 Greg Byers와 Paul Jacobson의 정확한 조율을 위한 해결책 2 file 최창호 2004.06.07 5584
1010 기타줄 비교 4 최창호 2004.06.02 9265
1009 라이징보드 사용 소감을 듣고싶습니다.. 5 김상국 2004.05.23 5410
1008 제도로 프렛 계산해내기... 5 토토 2004.05.22 5442
1007 최고의 튜닝머신들.. 2 그놈참 2004.05.11 6150
1006 기타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요? 12 audioguy 2004.05.01 5385
1005 [re] 뭘까요..^^ 제기타 뒷판 1 file 기타 2004.04.28 4767
1004 [re] 뭘까요..^^ 제기타 로제트 지판 file 기타 2004.04.28 5232
1003 뭘까요..^^ 제기타 헤드 3 file 기타 2004.04.28 6388
1002 [질문] 음량증가를 위한 증폭장치 5 금모래 2004.04.24 6248
1001 엇..옥용수님 기타만들기입문 .....다시올려주세요.(영문번역도있었는데) 3 2004.04.22 4849
1000 기타플랜 구하는 곳 7 토토 2004.04.21 5500
999 스페인 기타 제작 마스터 클래스 문의드려요 3 으니 2004.04.20 4379
998 바로크기타 만들기 입문 [일본어] 2 옥용수 2004.04.11 5184
997 류트만들기 입문 [일본어] 2 옥용수 2004.04.11 6031
996 기타케이스 만들기 [일본어] 1 옥용수 2004.04.11 7090
995 거트현 만드는 과정 [일본어] 옥용수 2004.04.11 4862
994 다양한 기타 & 망가진 부위에 따른 수선과정. [일본어] 1 옥용수 2004.04.11 4795
993 기타의 음량증가를 위한 증폭장치...........데스데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5 2004.04.11 5597
992 조앙과 함께 비교한 4대의 기타.. 10 file 2004.04.07 6543
991 가까이서본 하까란다.. 2 file 2004.04.06 5465
990 하까란다 이야기... 15 file 2004.04.06 7642
989 기타가 다른악기에 비하여 비싸다는...... 12 김키타 2004.04.02 6285
988 두랄루민 보강넥에 대해 8 질문드립니다. 2004.03.13 6571
987 [re]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4 file bluejay 2004.03.08 5118
986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11 옥용수 2004.03.07 4812
985 [질문]외국 나갈때 기타 가지고 가는 법. 13 경호 2004.03.05 6494
984 입이 큰 기타 15 file 기타에 미친 사람 2004.03.05 6368
983 기타매냐를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2 기타는내친구 2004.03.01 4776
982 상현주와 하현주의 재질..... 13 상아 2004.02.28 6320
981 스몰맨으로 연주된 음악 8 스몰맨 2004.02.27 6442
980 투넥기타...^^; 5 file z커피 2004.02.27 8564
979 기타프렛에 관해 여쭙겠사옵니다. 8 연리지 2004.02.26 5354
978 [re]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1 file bluejay 2004.02.17 6428
977 (현장길이, 장력, 왼손)과 이에 따른 오른손의 견해 4 2004.02.16 6665
976 브라만 15번 조각사진 모음~~ 7 file 오모씨 2004.02.15 7134
975 -- 뒷판 굽(heel)부분 1 file 오모씨 2004.02.15 6206
974 -- 뒷판 하까란다~ 4 file 오모씨 2004.02.15 6728
973 -- 어쿠스틱포트 2 / 라이징 보드 file 오모씨 2004.02.15 6861
972 -- 어쿠스틱포트 1 2 file 오모씨 2004.02.15 6180
971 -- 암레스트래요~ 2 file 오모씨 2004.02.15 6737
970 -- 헤드에요~ 2 file 오모씨 2004.02.15 6058
969 -- 브릿지~ 3 file 오모씨 2004.02.15 6638
968 -- 라벨 -- 10 file 오모씨 2004.02.15 6533
967 -- 로제트 2 file 오모씨 2004.02.15 6840
966 -- 몸통 자세히 4 file 오모씨 2004.02.15 7148
965 혁님의 악기 ----브라만 15번 - 9 file 오모씨 2004.02.15 9638
964 모양은 이쁜데 소리도 이쁠지 궁금하네요. 4 ... 2004.02.15 5307
963 기타보관 시 적정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3 초보 2004.02.10 6433
962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16 백철진 2004.02.08 6009
961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쿠쿠다스 2004.01.31 4454
960 기타줄의 장력...무게 입니다.. 2 기타매냥 2004.01.27 7200
959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5705
958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4427
957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4698
956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file 2004.01.26 4713
955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1 file 2004.01.26 8648
954 기타의 진한 향..어디서나는걸가요? 18 띠용 2004.01.24 6046
953 7현 기타~ 12 file 오모씨 2004.01.12 6674
952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1 file 2004.01.11 5701
951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890
950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777
949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4779
948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6 file 2004.01.11 5482
947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file 2004.01.11 6216
946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10 6150
945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10 5251
944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file 고정석 2004.01.09 5206
943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1 file 고정석 2004.01.09 4879
942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8 file 고정석 2004.01.09 6189
941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file 고정석 2004.01.09 5971
940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번 , 624mm) 10 file 고정석 2004.01.09 7153
939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1 file 고정석 2004.01.09 6417
938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5 gaspar 2004.01.09 10769
937 서대영님 공방에서 기타를 하나 들고와서... 3 소리난다 2003.12.28 7292
936 손에 맞는 기타 17 고정석 2003.12.22 6761
935 논쟁에 끼어들고 인사도 드리며... 15 윤남식 2003.12.16 5311
934 합주에 필요한 기타현정보가 많은 리여석기타합주단홈페이지. 2003.12.16 5518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