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및 Pop・Rock 음악의 異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Classic 및 Pop・Rock 음악의 異同
음악사적 異同(이동: 다르거나 같은 점)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모든 장르의 음악은 원래 어떤 민족/문화권의 민속악에 기원한다.
예컨대 Classic은 중앙유럽의 민속악이었고, Blues는 아프리카의 민속악에 기원을 두지만 미국으로 팔려온 흑인노예들이 그 원조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미국(Afro/African-American) 민속악이다.
또, Blues에서 파생된 Jazz 및 Pop・Rock(일명: 실용음악/대중음악)은 영미 민속악이다. Classic 및 Jazz, 양자는 모두 서양음악으로서 동양음악에 대비된다.
Blues 및 Pop・Rock 장르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Jazz로 통칭되는 실용음악/대중음악은 Blues와 Classic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것이므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그 뿌리가 다르다 할 수 없다.
화음 및 리듬 명명법・표시법의 異同
화음 명명법・표시법에 있어서, 클래식은 관행적으로 로마숫자음도 및 숫자저음법을 사용하고, 재즈는 영문음명표시법을 사용하지만, 양자는 그 원리・내용이 같은 것이다. 단지, 전자는 계명방식임에 비해 후자는 음명방식이라는 차이점이다. 요즘은 양 장르가 서로 상대방 표시법을 병용하는 추세이다.
박자표 등, 리듬 명명법・표시법에 있어서, 재즈는 고유의 것을 가지고 있지 않고 클래식의 그것을 빌려 쓰고 있다.
나아가서 클래식의 오선기보법은 재즈에서도 그대로 통용되고 있으므로, 전체적인 명명법・표시법에 있어서 양자는 별 차이가 없다.
화성의 異同
Classic 및 Jazz, 양자는 그 기준음계가 다르다. 전자는 7음계를 기준으로 하는 조성음악이고, 후자는 5음계를 모음계로 하는 준조성음악이다.
기준음계가 다르다 함은 음계로부터 도출되는 화음・화성이 다름을 의미한다. 아래에서 간략히 살펴보자.
그러나 이 점이 양 장르의 본질적・원리적 차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청중은 단지 음향적・청각적 차이, 또는 심리적・감성적 차이를 느낄 뿐이다.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
위 악보에서, 5음계에서 3도-구성원리(한 음씩 건너뛰기)에 따라 화음을 도출하면 7음계의 그것과 사뭇 달라진다. 즉, 7음계에서의 도수-계산법에 의하면 3도구성이 아니라 4도구성이 병행된 셈이 된다.
7음계에서 4도구성이라 함은 확장화음(텐션코드)에서 볼 수 있는 음정이다. 즉, 광의적 재즈 – 실용음악/대중음악에서의 7화음・확장화음은 순수화음/음계화음으로서 문법적으로는 불협화음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음향적으로는 여전히 불협화음이며, 이 점이 청중으로 하여금 음향적・청각적 차이, 또는 심리적・감성적 차이를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되고, 클래식과 재즈는 현저히 다른 음악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리듬의 異同
클래식은 정박 리듬을 주로 하고, 재즈는 엇박(Syncopation) 리듬을 크게 병용한다. 그러나 이 점이 양 장르 리듬의 본질적・원리적 차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청중은 단지 음향적・청각적 차이, 또는 심리적・감성적 차이를 느낄 뿐이다.
재즈의 당김/Syncopation 리듬 역시 클래식에 기원을 둔다. Blues・Jazz 및 Pop・Rock 리듬은 모두 바흐 이후의 클래식에서 찾을 수 있다. 클래식 리듬마저도 중미에 기원을 둔 것들이 많은 바,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이후에 유럽으로 전파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Classic과 Jazz, 양 장르의 원리적・본질적 차이는 없다. 말하자면, 작편곡 기법상의 원리적・본질적 차이는 없다는 뜻이다. 단지 용법이 다를 뿐이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요리사가 같은 요리법을 사용해서 요리하더라도 그 주재료(음계)가 다르면 그 맛은 다르게 나타난다.
현대 클래식, 즉 12기음-음렬작법에 의한 12음계 음악, 즉 비조성/무조성 음악은 클래식과 재즈의 통합이라 할 수 있고, 여기서 청중은 양 장르의 느낌을 함께 받게 된다. 이는 양 장르에 본질적・원리적 차이가 없음을 말해준다.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Date2023.01.19 By뮤직토피아 Views56565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Date2021.02.17 By뮤직토피아-개발부 Views69721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Date2020.03.09 By뮤직토피아 Views85180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Date2020.02.14 By뮤직토피아 Views76940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Date2019.11.02 By뮤직토피아-개발부 Views81684 -
귀가 없네? 너 지휘자구나! -구자범 칼럼
Date2014.09.06 By기사 Views12114 -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또는 하카란다 부탁합니다.
Date2012.09.09 Bygmland Views12104 -
한국기타문예원 부설 평생교육원 개원
Date2011.12.02 Bygmland Views12098 -
스튜디오 오픈식 '강종석의 기타시즌'
Date2013.01.08 Bytataruta Views12096 -
60억 인구중에 샤콘느를 연주할 수 있는분은 ?
Date2013.09.13 By콩쥐 Views12094 -
야마시타가 편곡한 Bach 악보 공유해주실분!!
Date2012.05.12 Bypia Views12088 -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
Date2011.01.31 By의문 Views12083 -
Celtic(아이리쉬) 하프 독주 &르네상스 하프음반 소개
Date2013.08.25 By마스티븐 Views12080 -
프렛이 올라갈수록 음이 높아지는거 같아요.
Date2012.11.29 By맥주나한잔 Views12079 -
송년음악과 피자
Date2013.02.11 By콩쥐 Views12068 -
앙헬 로메로의 기타아 악보(편집) 안쏠로지
Date2013.03.13 By조국건 Views12067 -
다음달에 미국을 가는데 기타및 스트링을 사오려합니다
Date2012.03.01 Byrichie Views12066 -
롤랑 디용 악보집편곡
Date2013.03.13 By조국건 Views12059 -
제니퍼 친구들과 함께..
Date2013.03.03 By콩쥐 Views12057 -
방배역 근처에 기타 연습할만한 공간이 있을까요?
Date2013.07.12 By금인 Views12051 -
LAGQ Blue Echo 에 사용하는 슬라이드바
Date2012.05.24 Byㄲㅏㅇ Views12050 -
바우 기타교본 최종본 작업 내용이 신현수 선생님 홈페이지에 올려져있습니다.
Date2013.11.01 By전민 Views12045 -
컴퓨터로 합성한 평균율과 순정율 연주
Date2009.10.15 By고정석 Views12041 -
기타 연습법
Date2014.04.12 By히나 Views12038 -
2012 대학가요제 은상 Passa
Date2012.11.11 By섬소년 Views12032 -
정감넘치고 앤돌핀 솟는 칭구모임...!
Date2012.10.30 By신클레어 Views12029 -
BWV997 전곡 들어가 있는 앨범 없나요??
Date2010.09.26 Bybwv997 Views12026 -
엄태흥 선생님께서 고교 음악교과서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Date2014.02.06 ByHongsik Uhm Views12013 -
압수된 코끼리상아
Date2013.06.22 By상아 Views12009 -
삶을 기타와 늘 함께하고 싶다”, 기타리스트 김희연 삼호뮤직월간지 뉴스테이지 인터뷰건
Date2012.07.24 By김희연 Views12003 -
스타킹이하늘
Date2013.09.28 Bykingdom Views12002 -
이 연주자분이 연주한 기타 악보 구할 수 있는 곳 좀 찾습니다.
Date2013.09.21 Byㅎㅎㅎ Views12002 -
서평 : 혼을 깨우는 음악
Date2012.01.02 By정천식 Views11989 -
기타리스트 배장흠, 배우 김사랑
Date2014.08.05 By꽁생원 Views11976 -
2012년대전국제콩클결과
Date2012.10.14 By기타맨 Views11974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