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기(名器)와 명장(名匠)들” 제2권

베르나베, 오리베, 프리드리히, 럭, 길벗, 험프리, 스몰맨, 고노, 콘트레라스, 빠코 마린, 산사노 등 15인의 근, 현대의 유명한 기타 제작가 수록….

오늘날 명기라고 불리는 기타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으며,

어떠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가?

이러한 세계적인 명기를 제작하는 기타 제작자는 어떠한 사람들인가?

“기타 명기(名器)와 명장(名匠)들 1권” 에 이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근, 현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타 제작가에 대한

제2권 편/번역본(100쪽)을 소개합니다.

제2권에는, 근/현대 기타제작가 15인의 세계 명기 목록,

한국의 기타 제작가 및 클래식기타 선생님 목록,

기타 목재 정보, 또한 기타 연주와 관련된 정보를 수록하였습니다.

2권은 1권과 합본하여 1/2권(총 152쪽)으로 2013년 6월 말, 출간될 예정이며,

<발췌>

< 독창적인 설계로 공전의 인기를 누리는 험프리에 대한 설명(일부)과 사진 >

유명한 미국의 기타 제작가 토마스 험프리는 2008년 5월 16일, 59세의 나이로

뉴욕 가디너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그의 죽음으로, 근래 수십 년 간 가장 혁신적이고 인기가 있었던 클래식 기타 설계자 중

한 사람을 잃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그의 독창적인 밀레니엄 (Millennium) 기타는 19세기 중반 안토니오 토레스 이후 클래식 기타에 가장 중요한 기술적이고 철학적인 발전으로 알려진 바 있다. 밀레니엄의 경사진 음향판, 들어 올려진 지판과 횡단 상부 부채살 연결을 포함한 험프리의 실험은 모든 클래식기타와는 다른 크고, 풍부하며 반향이 좋은 소리를 낳았다. 밀레니엄 기타를 사용하는 유명한 연주가로는 샤론 이스빈 (Sharon Isbin), 엘리옷 피스크 (Eliot Fisk), 까를로스 바르보사 리마 (Carlos Barbosa-Lima), 리처드 코보 (Richard Cobo) 및 세르지오(Sergio)와 오데어 아사드 (Odair Assad) 등이 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