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습하는 곡입니다.
전설적인 째즈 기타리스트 Django(쟝고) Reinhardt에게 헌정하는 앨범 "spirit Of Django" 첫번째 수록곡인데요.
쟝고에 대해서 좀 더 소개하자면...
라인하르트는 왼쪽 팔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왼쪽 손가락 두 개를 잃었다
음악은커녕 삶에 대한 의욕까지 잃어가던 어느 날 동생이 기타라는 낯선 악기를 선물했다
“형 실력이면 두 손가락이 없어도 분명 좋은 소리를 낼 거야”
그날부터 기타 연습을 시작했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 때문에
기타를 내던지며 울부짖다 또다시 집어 들길 여러 해.......
하루에도 몇 번씩 깊은 절망에 빠졌지만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매혹돼 연습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나는 남들과 다르니까 나만의 연주법을 찿아야 해”
쉴새 없이 손을 움직이며 자신에게 맞는
연주법을 찿아 헤맨 라인하르트는 마침내 두 손가락을 끌면서
자판을 이동하는 새로운 연주법을 만들어 냈다
http://www.youtube.com/watch?v=_fc3hffDNr8 소스공유 영상이 아니라서, 링크해 놓습니다. 쟝고의 1939년 연주영상입니다. 2분30초부터 보세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