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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3.04.09 01:45

선진국의 위엄

(*.109.39.218) 조회 수 9067 댓글 11

 

역시 선진국은 뭔가 다르네요.

TAG •
Comment '11'
  • 콩쥐 2013.04.09 10:21 (*.172.98.142)
    이곳이 어느나라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보는 과ㅏㅇ경이군요.
    애들을 배려하는게 분명하군요.

    다만 성인들을 위한 배려는 없는게 좀 아쉽군요.
    아동용정차구역을 더 확실히 하던지 한면 될텐데요...
  • gmland 2013.04.09 16:21 (*.212.135.221)
    정녕 부러운 광경입니다.

    문화 선진국!
  • 조국건 2013.04.10 00:19 (*.87.66.141) Files첨부파일 (1)

    flickr-school-bus 스콜버스.jpg


    위 비디오는 미국의  어느 지역입니다.


    위의 비디오가 찍지못한 뒷편의 스탑 사인 모습 


    비상등 불이 껌벅거리면 무조건 양방 스탑  위반시 아래



    스쿨버스 스탑 사인 관련법

    

    The applicable statute is Vehicle Code section 22454, and is applicable only if the school bus has both lights and a sign. If the schoolbus is stopped to load or unload schoolchildren, and has its lights flashing and sign out, vehicles on the same side must stop. Vehicles on the opposite side must also stop unless it is a divided highway (one with barriers or open space between two roadways) or a multiple lane highway (two or more lanes of travel in both directions). Violation of this law will get you a $625 ticket.

    위반시 625불 벌금입니다. 벌금폭탄 맞습니다. 


    국민소득 2만불 시대면 뭐합니까? 교통규칙,운전매너는 2000불 수준도 안되는 후진국수준입니다


    교통사고 최고 발생국가 세계 1등입니다.


    챙피한 일입니다


    안전불감증 ,남들과 경쟁. 빨리빨리 조루병,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우리의 현실입니다.


    위에  콩쥐님이 쓴  성인에 대한 배려글에 관해 한마디


    이 비디오의 경우에는  오직 승차시 경우지만   하차시 애들이 양쪽 방향 으로 뛰어 건너갑니다. 큰 스쿨버스가 차가 가려서 못보는


    이런  사각지대 (Blind spot) 에서 나는 교통사고를 막기위해 생긴 법입니다.


     본인의 애들이 학교갈때   서있는 스쿨버스를 보고도 양쪽으로  쌩쌩 달리는 차를 보면 부모는 얼마나 불안할까요?


    만약 나의 아이가 자동차에 치일수 있는 상황에도  이런 소리를  하실겁니까?


    나의 조그만한 불편함과  인내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누구처럼  아무런 희생없이  말로만  사회가 아름다워 지는것은 아닙니다.

  • law enforcement 2013.04.10 08:26 (*.197.118.195)
    법이야 우리도 만들면 되지만.....
  • 콩쥐 2013.04.10 10:17 (*.172.98.142)
    도로 양방향으로 뛰어가기때문에 그런거군요.....
    그럼 방법을 찾아봐야겠군요...
  • 고릴라 2013.04.10 21:09 (*.62.160.116)
    결국 무거운벌금 때문에 ᆢ
    진정이것이 선진국인가요?
    60만원 넘는벌금때리면 안할사람 어디에ᆞᆢ
    벌금없이 저렇게 하면 진실로 선진국이라 감탄하겠지만ᆢ글쎄요 별로 맘에 안 와 닿네요ᆞ
  • 꽁생원 2013.04.10 21:15 (*.109.39.218)
    인간이 대개 기본적으로는 다 똑같겠지요...
    암튼....60마넌 벌금을 때리는 그 정신에 선진국의 위엄이 있다고 봅니다.

    핀란든가..하는 나라에서는 교통범칙금을 소득에 비례하여 때린다는데..그게 맞다고 봐요..
    갑부들 신호 위반하면 몇 십억씩 나오더군요..
  • ESTEBAN 2013.04.10 23:42 (*.225.172.46)
    핀랜드의 그러한 소득세에 비례한 벌금제도는 가장 이상적이고
    정의로운 사회의 모범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이것이 가능할려면 누가 얼마나 벌고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쉽게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 되어야 할겁니다.
    핀랜드에서는 모든 소득 세금 납부등을 일반 시민들이 열람할수 있게 되어 있으니
    그러한 제도가 가능 하겠지요.

    일리가 있는 합리적인 정책이지요,
    월급 300만원 받는 시민이 내는 같은 교통위반 벌금 10만원과
    소득세 수10억을 내는 재벌에게도 똑같은 10만원의 벌금이 부과 된다면
    콧물 딱을 종이 한장보다 우습게 여기지 않을까요?
    그건 공정한 정의로운 사회와는 거리가 있는곳 이겠지요.
  • gmland 2013.04.11 19:40 (*.212.135.221)
    법철학이 추구하는 가치 중에 ‘구체적 평등’이란 게 있지요.

    벌금을 소득에 비례해서 내게 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일 것입니다. 사상적・문화적 선진국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지요.
    .
    .

    벌금이 무서워서 법을 지킨다기보다, 그러한 법을 만들 수 있는 자세가 선진국인 것이지요.

    법은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니까요.

    벌금은, 그래도 한두 명, 지키지 않는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 뿐, 법 자체는 그 사회의 양심을 보여주는 거울이지요.
  • ESTEBAN 2013.04.11 22:30 (*.225.172.46)
    그러한 "법 자체가 그 사회의 양심을 반영하는 거울" 가장 어울리는 말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호간의 신뢰가 있고 믿는 사회이니 지하철, 전철, ...
    표를 찍고 통과하는 조그만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한국이나 프랑스, 여타 유럽과는 달리 표(카드)를 찍거나 해야 문이 열리거나 하는 이런 시설 자체가 없이
    원하면 그냥 아무나 통과해서 승차 할수도 있게 되어 있지만
    그들의 일반적인 양심과 문화로는 거의 대부분 양심을 속이는것을 가장 창피해 할만큼
    정직해 보이는것 같더군요,
  • 지나가다가 2013.04.15 15:09 (*.43.201.189)
    법이 아무리 좋은들 지키지 않거나 우스히 여기면 무용지물이지요....
    어린이 보호차량도 마찬가지고...
    대부분 교통법규를 우습게 여기는데...어린이 보호차량도 마찬가지 예이지요...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어르신들이 비명횡사하는 경우를 뉴스사건소식을 통해 많이 접하는데...
    과속한 차량만이 아니라 피해자의 교통의식이 맞물려서 생기는 사례이지요...
    어린이 보호차량의 사고도 가해차량만이 아니라..어린이 보호차량의 운전자의 안일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그만큼 많다더군요....어린이 옷이 문에끼인지도 모르고 한참을 질주하는
    어린이보호차량등등...

    남이 보기 챙피한 일이 아니라...자기 자신이 챙피한줄 알아야 하는 일이지요...
    단순히 교통법규의 벌금문제라기 보다는 ....
    마음의 여유도 없게 만드는 사회적 병리문제는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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