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국의 영화음악가가 직접 한얘기를 옮겨 왔습니다..
영화음악가: 음악에는 크게 절대음악과 실용음악 이 2가지로 크게 분류가 됩니다.
나는 절대음악과 실용음악 이 두가지를 다 같이 하여왔습니다.
영화음악작업외에도 절대음악에도 꾸준히 손을 대왔다는 얘기이지요...
절대음악은 음악가의 생각과 감정, 아이디어를 제약없이 표현한 음악을 말합니다.
반면에 실용음악은 감독과 대중을 위한 음악입니다.
영화음악은 철저히 감독과 청중을 위한 음악입니다.
나는 달빛을 상상하며 연주하였지만 청중은 그것을 다른걸로 느끼고 받아들여도 자유입니다
영화음악가는 감독이 원하는방향, 원하는 시간으로 음악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내입장에서는 이러한 장면에서는 이러한 음악이 어울릴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지만.....감독이 원하지않으면 쓰이지 않습니다
반면에 절대음악은 이러한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됩니다..
절대음악으로 들어가면....음악은 좀더 과학적, 추상적이며 형식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때로는 아무형식도 존재하지 않으며 추상적이기만 한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음악의 본질은 원래 추상적인겁니다.
그러나 실용음악으로 들어가면....좀더 그 목표가 분명해지고 제3의 통제에 의해 구체화가 되는겁니다.
또한 실용음악은 tonal music과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절대음악에서는 똑같은 재료로 어떤음향을 만들지가 고민사항이 될뿐입니다
절대음악에서 음악가는 그음악을 논리적으로 설명할줄 알아야 합니다.
만일 그곡을 설명할수 없다면....그 곡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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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서 보면 영어로 실용음악은 (applied music), 절대음악은 (absolute music)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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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 완전한 절대 음악도 완전한 실용음악도 없겠다 싶지만, 요즘 한계가 모호한 시대니 만큼, 적어도 그렇게 추구하는 것 이라 이해하고 느껴집니다 ... thanks for that ..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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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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