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자노스 페레즈(Tezanos Perez) 콘서트용 스페인 클래식기타입니다.

1996년 생산입니다.

 

 

제가 가져온후 변한 건 하나도 없구요.클래식기타 학원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구입 후 온습도 관리 철저히 해왔습니다.목재의 무게가 상당히 무겁구요.좁은 공간 보단

넓고 큰 공간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기타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큰성량의 악기이구요. 안정되고 두터운 저음에 맑고 영롱한 고음이

정신을 맑게 해주는 흔히 보기 힘든 명기입니다.무게감이 느껴지는 묵직한 소리의 기타입니다.

연주되어온 세월이 있는지라  몸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소리는 열릴만큼 열려 있습니다.

 

요즘의 추세가 상판의 두께를 얇게 제작하여 악기의 무게가 가벼운 기타가 많지요.

처음부터 큰성량을,혹은 더 좋은 소리를 얻기위해 그렇게 제작하는 것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오래된 많은 악기들을 보면서 느낀건 그런 악기들은 나중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떼자노스와 페레즈 두사람은 모두 Jose Ramirez 3세와 4세 아래서 20년 이상을 일한 제작자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전성기인 1990년대 초중반에 나온 모델들은 콘서트용 악기로서,

모두의 명기의 반열에 오른 악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후 보급용 악기제작 문제등...

기타제작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두 사람이 찢어지게된 이후인 2000년대에는 안타깝게도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없게 되었지만 ,,황금기에 제작했던 악기들은...명기들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악기에 대해 생소해 하거나 가치를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아 구구절절히

설명이 길어졌습니다.

 

세월의 흔적이라 어느 정도의 기스와 상처들이 있긴 하지만 수리한적

한 번도 없고 넥상태 바르고 크랙 전혀 없습니다.

 

전판: 시더

측후판: 자카란다

현장:650mm

도장:쉘락

생산지:스페인

생산년도:1996년

하드케이스 부속

 

지역:울산광역시

 

직거래장소:협의하에

 

 

일단,690만원 책정 합니다.결국은 기타의 소리가

그 기타의 가치와 가격을 결정한다 생각합니다.

꼭 기타의 가치를 아시고 아껴주실분이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연습용 기타가 필요한 관계로

국산 클래식기타 + 추가금 교환도 가능합니다.

급한건 아니니 관심 있는분은 연락주세요~~~ 기타음악 안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거래완료됨 판매완료라 올리겠습니다.

 

연락처: 010*xxxxxx/ caprodiem@naver.com

일하는 중이니 가급적 문자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