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판 : 독일스푸르스
측후판 : 인디안로즈우드
넥 : 마호가니
지판 : 에보니
현장 : 640
케이스 : 폼케이스
가격 : 90만원
전화 : 010 4136 1671
이 기타,
제가 제작했습니다. 정성껏.
지난 번에 제작 판매한 기타는 상판의 지판 옆 부분에 균열이 나서 95만원에 내놨습니다.
금방 판매되더군요.
그런데 깨끗하고 소리도 더 좋은 이 기타는 100만원에 내놔도 보러 오시는 분들이 안 계시네요.
여러 달 동안 판매 글을 올렸지만 오직 한 분께서 시연하러 오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일전에 통화한 그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쨌든 이렇게 문의조차 안 오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균열 난 기타보다 더 싸게 내놔 봅니다.
그래도 아무도 안 찾으시면,
'아~~ 이 기타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한 쓰임새를 위해 태어난 것이로구나!!!'
하며 이 악기가 타고난 천명을 받아들일까 합니다.
저의 소박한 바람은 이렇습니다.
'안 사셔도 좋으니 그저 세 분 이상 문의라도 하시면 좋겠다~' -_-
응원 메세지도 좋아요.^^
이만 줄이는 게 좋겠다는 신호가 대뇌 전두엽을 파고드는군요.
뱀은 다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뱀띠해에 여러분 모두 좋은 성과 많이 생산하시기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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