符都誌 를 통해본 創造論
인류의 기원에 대해 창조와 진화라는 이질적인 사상이 병존하고 있는데 창조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창조론을 주장하는 성경은 종교적 색채를 띄기에 이성적으로 평하기가 쉽지가 않고.
성경은 널리 알려졎지만,,, 성경 이외에
또하나의 인류의 기원을 예기 해주고 있는 책이 있으니 우리민족의 민족서라 할수있는 부도지 (符都誌 ) 이다.
신라 눌지왕때 박제상 (朴堤上, 363~419 ) 이 편찬한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다.
원래는 징심록(澄心錄) 이란 15편으로된 책인데 박제상의 아들 백결선생이 한편을, 조선시대 김시습이 ' 징심록 추기' 란제목으로 한편을 추가
17편으로 징심록은 되어있고 그 첮번째 편이 바로 부도지 이다.
부도지에 나오는 창세기 적인 내용을 소개하자면,,
[ 천지창조의 주인공은 율려(律呂) 이다. 율려가 몇 번 부활하여 별들이 나타났고, 우주의 어머니인 마고(麻姑)를 잉태했다.
마고는 홀로 선천(先天)을 남자로 하고 후천(後天)을 여자로 하여 배우자가 없이 궁희(穹姬)와 소희(巢姬) 를 낳고, 궁희와 소희도 역시 선천과 후천의 정을 받아
결혼하지 아니하고 네 천인(天人)과 네 천녀(天女)를 낳았다. 율려가 다시 부활하여 지상에 육지와 바다가 생겼고.
기(氣), 화(火), 수(水), 토(土)가 서로 섞여 조화를 이루더니 풀과 나무, 새와 짐승들이 태어났다.
마고는 율려를 타고 지구를 삶의 터전으로 만들었으며, 천인과 천녀들은 하늘의 본음(本音)으로 만물을 다스렸다. 마고의 뜻에따라
네천인 과 네천사는 서로 결혼하여 삼남 삼녀를 낳았으며
몇대가 지나면서 1만2천의 무리가 되었고. 그들은 높은 곳 마고성( 麻姑城 ) 에서 이상적인 공동체( 符都 )를 이루며 살고있었다.
땅에서 나오는 지유(地乳 ) 를 먹어 혈기가 맑았고 귀에는 오금(烏金 ) 이 있어 하늘의 소리를듣고 율려를 알았으며 우주와 하나임을 깨달았다. < 중략>
그들중 지소씨(支巢氏) 라는 사람이 어느날 먹음직도 하여 포도열매를 허겁지겁 따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드니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얼마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세상이 달라져 있었다.
온세상이 색색이 물들여져 있었고, 꽃에서는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럿고, 귀에는 물흐르는 소리와 새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모두가 포도의 힘이로다 하고 소리를 지르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포도를 권하였다.
이에 포도의 다섯가지 맛을 알게된 사람들은 번잡하고 사사로운 욕망에 사로잡히게되니 이를 오미( 五味)의 변(變) 이라고한다. < 중략>
여러사람들이 지소씨를 원망하자 그는 성밖으로 나가버렸다. 천성을 잃어버린 사람들도 이곳저곳으로 흩어져버렸다.
그러나 성밖은 기,화,수,토 가 서로 부딪치며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세상이 되었고 만물은 서로를 시기하고 불신하는 마음이생겨났다.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다퉈 성밖세상은 점점 혼란스러워졎고 마고성까지 위협받게됬다.
이에 황궁씨( 黃穹氏) 가 모든 사람중 어른이었기에 오미의 변 의 책임을 스스로 짊어지고 마고앞에 사죄하며 제족들과 의논을하고
마고성을 완전하게 보존하기위해 성문을 닫고 모두가 이주할것을 결심하게된다.
네부족은 각각 3천의 무리를 이끌고 동,서.남.북으로 흩어지는데 < 후략> ]
부도지 와 환단고기에 따른 우리민족의 족보는
황궁씨( 黃穹氏) ==> 유인( 有因) ==> 환인( 桓 因)==>환웅(桓雄)==> 단군(檀君), 이되며
마고신화는 우리민족의 생성신화이며 麻姑女神 은 우리민족의 토속여신이다.
200여개가 넘는 마고에 관한 전설이 우리나라 각 지역에 산재해 있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 지리산 의 마고할미상>
< 마고 화상 --청대 1886년-->
<USA TO DAY 에서 선정한 미국내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 선정 1위이자 氣가 가장 강하다는 볼텍스 지역에
마고 지구공원 개원및 마고상 제막식이 이승헌총장을 비롯 커튼우드 시장등 이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자고 모였다. >
첨부파일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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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님이 일을 많이 하시는군요...
단전호흡을 그렇게 크게 키운것도 놀랍고.... -
책에대한 소개와 전래는 ,,, 잘 소개된 어느분의 블로거에 있는것참조 하시구요,,
http://jisiks.com/10009207728
인디언들에게 음양오행사상이 구전되어 온다는 말은 놀라운 일이네요,,
태극사상은 (太極) 자연의 원리를 이해 하기위해 시작되는데요
첨엔 둘로 나눈거죠,,(음,양사상) 해와달, 하늘과땅, 남자와여자 등 이분법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고요,,
허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함을 깨닫게되고 더 세분화하기 시작합니다. 더 나누어 관찰하면 더 잘알수있을테니요,,
그래서 음양이 오행으로 나뉘고요,,
주역의 팔괘도 마찬가지구요, 4상에 음양이 더해지며 8개의 기본괘 가되고요
그런데 우리민족은 원래 삼태극 사상 (삼일사상) 이라고 하더군요,,
천,지,인 이라던지 ,,
불교에서 삼불을 비로자나불-노사나불-석존불로 나누는 것도 이에 해당하고 각각 조화불(법신)-교화불-치화불에 해당하고요.
진리세계의 일신은 궁에 거할땐 일신인데 문밖에 나오시면 각각 精-命-性의 삼신입니다. 우린 삼신할미라고도 하고요
精은 원자세계를 주관하시는 일신입니다. 모든 물질계가 여기서 탄생과 소멸을 합니다.
命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일신입니다. 온 우주의 날고 기고 걷고 번식하는 모든 생명을 관장합니다. 물질이 스스로의 프로그램으로 번식性은 인간마음의 본체와도 그 속성이 같은... 진리 그 자체의 자리입니다. 걱성, 견성하는 자리가 이 자리인데 조화의 본체입니다.
이 정-명-성 삼신은 합하면 일신(하느님)이 되고요
원래는 3태극이였는데 차이나족이 강성해지며 우리에게 전수해간 사상체계를 자기들것화 하며 왜곡이 일어난것이다 하더군요
중국애들이 삼태극을 못쓰는 이유가 있다합니다.
그 삼태극을 보면 문화의 시원이 누구인지 극명히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삼일사상으로 설명하면...
천지인ㆍ음양ㆍ오행사상 이렇게 나가는거죠!
무(無)에서 비롯된 하나의 기운이 셋인 천지인의 기운으로 나뉘고, 천지인{빨,노,파(녹)} 셋의 기운에서
새로운 둘인 음양(흑,백)의 기운이 나오며, 천지인 셋과 음양 둘의 어우러짐에서
새로운 다섯인 오행(빨,노,파,흑,백)의 기운이 나온다하고요
이로서, 천지인 셋과 음양 둘과 오행 다섯이라는 총 열 개 의 기운이 우주만물의 생성ㆍ유지ㆍ소멸이라는
순환의 변화과정으로서 작용한다 보는겁니다.
원래 삼극의 이치를 지나애들이 지멋대로 뿌리를 자르고 사용했다는 예기인데
이는 다산선생도 비판하였고요,, -
그래서
일만년이상 전해온 우리의
정신인 "천부경"을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데
그걸 안하니 우리나라엔 학교가 없다고 봐야죠...
학교가 없으니 , 교육이 안되고
교육이 안되니 ,시민이 없고,
시민이 없으니, 나라가 말이 아니고...국격이 아주 초라하죠. -
묘향씨님은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신분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광범위한
역사 공부를 할수가 있었는지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아라" 는 즉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으라는 말인데
우리 스스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게 된 현실이 부끄럽게 생각 됩니다.
오랜 역사속에서도 교훈을 얻지 못하니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 하게 되고
제대로된 역사를 공교육에서 배울수가 없으니
그 역사가 언제까지나 이어질런지...
한가지 예로 신라에 의한 삼국 통일이라고 귀가 떨어지도록 위우도록 배웠지만
아직은 어렸다고도 할수 있는 중학교때도
광활한 만주와 중국 북부를 잃어 버리고도 그것을 왜
통일이라고 하는가? 의문이 가지 않을수가 없었지요.
조금 다른 표현으로 말하자면 나당 연합군에 의한
백제와 고구려 왕조의 멸망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아직도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서는
여전히 똑 같은 교육이 되풀이 되고 있는지 궁금 하군요,
현재 교육현장에 게신 국사 선생님이나 누가 아시는분 계시면
알고 싶군요, -
에고
17편의 부도지가 지금은 전해지지 않고
그나마 첫째편도 기억을 되살려 기록한것이네요...넘 아까워요... -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을 강제페위시키고 자신이 왕위에 올랐죠!
왕세자를 책봉할때도 조선시대때는 형식적으로라도 명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요,,
황제가 허락한 단종을 강제페위 시켯으니,, 이는 명에게 간섭할 빌미를 제공한거아닙니까!
명에서 이의를 제기하면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요,,
요즘말로치면 세조는 알아서 긴거죠!
명을 자극할만한 서적들에대해 수거령이 내려진거죠!
명의 입장선 알아서 기겠다는데 궂이 꼬투리잡을 필요는 없을테구요,,
세조부터 성종때까지 수거령이 이어졎는데요,,
주로 도가사상이 담긴 그런책들과 고대사가 담긴 그런 책들이었을 거란 예기를 하더군요,,
학자들은 이때 역사서적이 많이 없어졎을 꺼로 보드라구요,
왕명으로 발간된 역사서는 목판본으로 여러질이 발간되는것이 보통이지만,
도가사상 쪽의 책들은 대게 개인의 가문에서 보관되오는것이 보통인데요,,
후손들이 별도로 필사를 해둔것이 있으면 다행일정도로요,, 책이 숫자가 귀한거죠,,
이럴때 수거령이 내려지면,, 어떤책이 있드라 소문이났으면 이거 안내놓기도 곤란하구요,,
숨기는 사람은 사형에 까지 처한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
이래서 이때 대부분 없어졎을걸로 추정을합니다,,
그래서 제대로된 도가사상의 책은 전해지는게 없읍니다,,
우리민족의 사상과 철학을 잃어버린거죠! 그래두 혹여 사찰등이나 어디서 나올지도 모르는 거니요,,
글구 우리의 토속적인 삼신사상은 기독교와 어쩜저리 닮았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기독교에서도 삼위일체사상이죠! ( 야훼신, 예수,성령)
하는일은 다르지만 같은분인거죠!
精-命-性의 삼신 역시 하는일은 다르지만 같은분이구요,,,
[ 어느분이 대답좀 해줬음 고맙겠네요,,시방 누가 누구껄 베낀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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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드라세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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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오 데 또레스 고향 집(공방)방문기 -현재는 CASA MUSEO로 명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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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책인듯하네요..... 율려, 마고가 여기서 나온건가 보군요.
마고전설이 200여개나 있었군요.
글보다 말이 훨씬 더 원본에 가깝답니다.
아메맄 인디언들이 베링해를 넘어가며
우리의 음양 오행사상을 아직도 구전으로 전하고 있다쟈나요.
일만년을 구전으로 전하다니 완조니 꽈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