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9.03.02 02:21

evocation 이어요.ㅎㅎ

(*.51.137.141) 조회 수 5448 댓글 3




오늘은 가위로 기타줄을 다 끊어버렸답니다. 기타가 저의 귀중한 시간을 야금야금 뺏어가기도 하고...

또 이상하게 기타를 보기만 해도 특별한 이유도 없이 짜증나고, 자꾸 콱 부셔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해서 몇달간은 좀 멀리하려고요. 줄은 조금 더 쓸 수 있었는데...아구...

막연히 추측컨데, 그냥 취미로 즐기면 되지 하면서도, 실력이 더 이상 늘지 않는 것에 은근히 불만이

쌓였나봅니다(?)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왜 이러는지. 하지만 이렇게 한두달쯤 지내다가,

슬프고 우울하거나, 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갑자기 또다시 줄을 메게 될 것은 이미 알고 있지요.

그 때는 또 둔해진 손가락과 짧아진 손톱을 한탄할 것입니다.^^

아마, 다들 이 사이클의 반복이겠지요?ㅎㅎ




아, 이곡 참 쉬우면서 좋지 않나요? 기타소리와 참 잘 어울리는 곡 인 것 같아요.

아마, 대략 작년여름, 아니면 재작년 여름에 mp3로 녹음한 것 같은데 하드에 있길래,

만날 눈팅만하다 줄 끊은 기념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부족하지만, 조언 많이 해주세요!
Comment '3'
  • 콩쥐 2009.03.02 08:40 (*.161.67.153)
    줄 끊을만하네요,
    이정도면 연주에 상당시간 공들이신분같은데..... 이미 경지에.......
    이제 스스로를 통제할수있는 노하우도....
  • 휘모리 2009.03.06 15:50 (*.77.10.126)
    왜 줄을 ㄷㄷ;
    줄 멜때가 귀찮은 저는 벌써 1년 넘게 그대로 쓰고 있어요. 참 좋은 소리 내시는데... 또 복귀하세요~
  • 아이디가 2009.03.07 18:42 (*.39.115.80)
    재미있으세요.ㅋㅋ 근데 혹시 여자분아닌가요? 아이디를 봐서 아닌거 같긴 하지만... 소리가 참.. 예쁜(?) 느낌이에요. 말로 딱 표현은 못하겠는데, 부드러움, 섬세함? 슬픔, 약한? 뭐, 그런 단어들이...
    주제넘게 한마디 하자면, 이 예쁜(?) 느낌을 님의 '개성'으로 계속 키워가면 참 좋을 듯.
    뒷부분에 삑사리만 없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건 조금 아쉽네요.
?

  1. Emilio Pujol(1886~1980)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7455
    Read More
  2. Federico Moreno Torroba(1891~ )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7089
    Read More
  3. Mario Castelnuovo-Tedesco(1895~1968)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5777
    Read More
  4. Antonio Lauro(1917-1986)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9392
    Read More
  5. Ferdinando Carulli(1770~1841)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5972
    Read More
  6. Dioniso Aguado(1784 ~1849)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5899
    Read More
  7. Mateo Carcassi(1792-1853)

    Date2001.01.03 By눈물반짝 Views7566
    Read More
  8. Leo Brouwer(1939-)

    Date2001.01.12 By고정석 Views7461
    Read More
  9. Sonatine A-Dur op.68 (1)

    Date2001.01.26 By반짱 Views6534
    Read More
  10. Daniel Fortea에 대해 알고 싶어요...(냉무)

    Date2001.01.16 By화음 Views7025
    Read More
  11. Sonatine A-Dur op.68 (2)

    Date2001.01.26 By반짱 Views6041
    Read More
  12. ☞ 방인준이 만든 기타 정보

    Date2001.02.20 By으랏차차 Views6627
    Read More
  13. Anton Diabelly (1781~1858)

    Date2001.01.20 By반짱 Views5957
    Read More
  14. !!!중국 기타제작가 방인준 소개!!!

    Date2001.02.20 By으랏차차 Views8166
    Read More
  15. 저기요..

    Date2001.05.11 By끼따 Views5235
    Read More
  16. [re] Jiri Jirmal 에 대해 알려주세요.

    Date2002.08.03 By브릿지 Views11116
    Read More
  17. Jiri Jirmal 에 대해 알려주세요.

    Date2002.08.02 Bywan Views7148
    Read More
  18. Celso Machado 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Date2003.12.18 By해피보이 Views8787
    Read More
  19. Egberto Gismonti 도 너무 궁금해요.

    Date2003.12.18 By해피보이 Views8190
    Read More
  20. [re] 자작자연 : How Insensitive

    Date2004.02.12 By옥용수 Views6325
    Read More
  21. [re] 자작자연 : Jazz Aria

    Date2009.07.24 Byㅇㅅㅇ Views5039
    Read More
  22. [re] 자작자연 : Jazz Aria

    Date2004.02.12 By옥용수 Views5584
    Read More
  23. [re] Luz Maria Bobadilla의 연주로, Jazz Suite for Children, A child rides a merry goat

    Date2004.02.12 By옥용수 Views5393
    Read More
  24. Alexander Vinitsky (1950~, 러시아)

    Date2004.02.12 By옥용수 Views5665
    Read More
  25. Maximo. Diego Pujol ???

    Date2004.03.04 By임태형 Views7430
    Read More
  26. 마렐라에 대해서

    Date2004.06.03 By피리님 Views5308
    Read More
  27. 차이코프스키는 동성애자?

    Date2004.12.02 By똥칼라 Views7217
    Read More
  28. 21세기의 바흐를 갈망하며...

    Date2005.03.31 By정산호 Views6406
    Read More
  29. [re] 끌레앙에 대해서 소개좀 해주세요

    Date2005.06.13 By고정석 Views11271
    Read More
  30. 끌레앙에 대해서 소개좀 해주세요

    Date2005.06.12 Byㄱㄷㄹㅁ Views56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