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의 케빈입니다.

악기 선정에 대한 고견들을 듣고 싶읍니다.

제니퍼가 이번에 scholarship 을 받게 되어 악기 구입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현제 제니퍼가 연주하고 있는 기타는 647mm 짜리 스프르스 탑과  648mm 짜리 시더탑으로 연습하고 있답니다.

두 악기다 제니퍼 선생님이신 잭 샌더스님이 제작하신 악기인데 항상 어디인지 모를 부족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악기임은 잘 알고 있지만 콩클에 나가면서 점점 더 높아지고 까다로워 지는 귀 때문에......

속칭 명기급의 유명한 악기들이 나오면서 그에 대비하여 아쉬움이  남아 있었읍니다.

물론 터치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고 손이 작아 그에 대한 무게 실린 음이 나오지 않기 때문도 있지만 가끔씩 나타나는 비싼 악기 또는 훌륭한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들.......

하여 이번에도 악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데 쉬운 일이 나니네요.

제니퍼 ( 14세 ) 또래에 비하여 키가 작은 편이며 손도 작읍니다.

다만 누구보다도 스트레칭이 잘 되어 극복하여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선생님 생각에는 아직 일반 650mm 짜리 표준형으로 연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하다 보니

구입하기가 더 더욱 용이하지 않네요. ( 넥의 두게와 넓이도 그러하고 )  그리고 scholarship 은 기간이 있어 일년이고 이년이고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고 하니 주문 하는 것도 애로 사항이 있고 악기 가격대도 용이치 않고.........

지금은 현재로는 미국 엘에이 주변에 있는 기타 싸롱이나 악기점에서 보고 있으며 제니퍼의 기타 선생님이신 잭 샌더스님과 엘에이 기타 사중주단의 윌리암님과 스캇님께 자문을 구하여 놓기는 하였는데 마침 LAGQ는 호주에 연주 하러 가셨고........하여  많은 정보들을 알고 계시는 기타매니아에도 자문을 구해 봅니다.

일단 제 생각으로는 더블탑으로 구입해 볼까하고 있으며 재단에서 주어진 금액은 만불입니다.  한화로는 천만원이 좀 더 되겠지요.

이에 합당한 악기의 정보를 원합니다.

물론 가격이 합당하여야 합니다.

그 악기 대금은 저에게 주어 지는 것이 아니고 재단에서 직접 지불하여 주는 것이기에 .........

그  이유는  주어진 돈이 제니퍼의 음악에 필연성 있게 사용 되게 하게 위하여 그리고 불로소득과 같이 여겨져 세금에 대한 부담감을 개인에게는 없애주고 재단에서는 증여 혜댁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자문을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옵션이 있는데 이는 제니퍼 선생님이 제작하여 주시는 방법입니다.

함께 찾다가 나온 방법인데 마땅한 악기가 없다면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허지만 선생님께서 약간의 위험부담이 있다고 잘 생각해 보라고 하십니다.

잭 샌더스님은 원래 더블탑을 제작하신 적이 없지만 원하면 해 보시겠다고 합니다.

어쩌면 시험삼아...........

그에 대한 보상으로 로맨틱기타나 바로크 기타 중에 골라 한대 더 만들어 주시겠다고 합니다.

원래 이 선생님 전공부분이 고악기 제작이니 그건 안심해도 좋은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고견들을 부탁드립니다.

이 그리고 이제 연말도 되어 가니 미리 크리스마스와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미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