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들의 고향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San Juan Capistrano)미션
따스한 봄날 내님도 다시 돌아오길 고대하며.....
빛바란 벽돌로 만들어진 코리도로 따스한 한낯의 햇볕이 속삭인다.
가신님을 기다리는 꿈꾸는 외로운 나무의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한 귀에 익은 기타아 멜로디
지난날의 영화는 간곳이 없어라
연못가에 피어나는 연꽃은 나의 마음을 아는가
무심한 물고기들만 한가히 헤엄치고 있네
정원 흐트러져 피어 있는 세이지꽃은
보라색 꽃들로 작은 소리로 하늘 거린다.
무심한 종소리는 나의 슬픈 마음과 같이 울리는구나
아 지난날은 가고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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