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기타애호가인 칭구가 왔길래
원두커피점에 같이 갔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전세 낸듯이 넓은공간에서 여유있게 커피 마셨죠.
분위기도 좋고
기왕 들어왔으니
주인한테 부탁하여
같이 온 친구가 한곡만 연주하겠다고 하고 연주를 들었죠.
로맨틱 프레루드, 카바티나, 스페인곡들...
나중엔 주인이 부탁하여 몇곡 더 들었네요.
근데
나중에 주인이 커피값을 안받으셧다는거...^^.
드립커피 두잔 12000원 벌었네요.
프로 기타리스트는 무대를 통해 빛나고,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도 이처럼 어느자리에서고 대접받고 ...........
프로 ,아마추어를 통털어 다 대접받는군요...
아 ....친구 부러워라.
서너곡정도는 언제고 어느자리에서고
연주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