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감

by 콩쥐 posted Nov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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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준감 따다가
놔두면  열흘이상 지나서  차례대로  익어가는데
 맛이  감중에  으뜸... 
 지금 몇알 사진찍어봤는데    꼭지부분에   살이 불거져나온 "접시무늬"라고 하는 부위가 보일겁니다.
오래묵은 나무에서 딴 감이 더 맛있죠...검은 무늬...
 
persimon-jangjun700.jpg
.
 
 
......퍼온글..................
요즘 강화에는 집집마다 대롱대롱 달린 주홍빛의 말간 과일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보기에도 탐스러워 사심 없이 한번쯤 손을 내밀어 따보고 싶어지는 강화 토종 ‘장준감’이다.
 
감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 주로 남부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중부지방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강화군에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화의 특산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유명한 토종 장준감이 500년 이상 맥을 이어오고 있다.
 장준감은 홍시를 만들어 먹는 떫은 감의 일종으로,
 모양은 갸름하고 동글동글하여 납작한 청도반시와 뾰족한 대봉시와는 구별되며,
씨가 없고 꼭지 부분에 올록볼록한 무늬가 생기는 특징이 있어 ‘접시감’이라고도 불리운다.
추운 겨울 내내 항아리에 차곡이 쌓아두고 익은 감을 하나씩 꺼내먹으면 그 달콤함에 누구나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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