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는 원래 고사소리이나, 우리네 생활 속의 기원과 기도가 되었습니다.
정한수 한 그릇 떠 놓고 비는 마음의 소리라고 해봐도 좋겠지요..
해박한 도올 김용옥선생이 우리나라의 최고인물로 '해월'을 얘기하던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해월이 100여 년 전에 세간에 당부하던 말씀을 박자없이 기타반주에 자유롭게 읊어 올립니다.
도와 덕을 강조한 말씀들이 좋으니 나이가 들어가나 싶어 씁슬하기도 하지만 참 좋은 기운이 글에 들어 있어 권합니다.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눔, 시간 한가할 때 들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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