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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35.221) 조회 수 16228 댓글 9

 

바흐 Chaconne와 sus4 접미사

   

   

  

아래 악보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바흐 Chaconne 알페지오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악구 끝에 sus4 화음이 등장합니다.

  

악보에 부기된 영문음명표시법(재즈 방식) 화음명은 해석상의 참고용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그러한 화음명명법・화음표시법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화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바흐 Chaconne 에도 역시 많은 불협화음이 등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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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 gmland 2012.09.02 00:31 (*.212.135.221)
    클래식과 재즈의 차이를 화음 그 자체에서 찾으려는 생각은 바르지 않습니다.

    재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화음은 이미 예전부터 클래식 악곡에 존재하던 것들입니다.

    다만, 그 화성진행방식이 다르다 할까, 기준음계 차이에서 오는 화음용법이 다르다 할까, 차라리 리듬이 다르다 할까.......

    재즈마저도 백인 클래식 주자들이 만든 것입니다. 단지 그 소재가 흑인들의 펜타토닉-블루스였을 뿐.......
  • 바하연구원 2012.09.02 06:26 (*.91.144.146)

    일일이 바하음악을 코드(재즈화성학)로 분석하셔군요
    6번쨰 마디에서 C 동그라미로 표기된부분....f#디미니쉬로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클래식 전문 이론가들은 저런식으로 결코 분석하진 않죠

    저같은 경우는 바하음악을 코드로 일일이 분석하진 않습니다만
    음악적 흐름에 더욱 주목하죠

    바하가 코드를 정해놓고 작곡을 한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직접 작곡해보시면 아시겠지만.....코드를 정해놓고 작곡해도 많은 변수들도 생기더군요

    또한 바하가 불협이 나온다고 해도 그것은 잠시 스쳐지나가는것일뿐....결국은 협화음정으로 해결이 되고 있으므로
    바하음악을 불협음악으로 본다는것은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바하음악에서 불협코드가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협화음정으로 해결이 되고 있으므로
    불협에 속한 음은 비화성음으로 해석해도 무방할겁니다..

  • gmland 2012.09.02 14:57 (*.115.43.83)
    본문 악보는 약 10여 년 전에 작성된 것으로서, 그때 이미 여기 게재되었던 것입니다.

    무슨 논쟁이나 토론을 하고자, 또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박하고자 게재하는 것이 아니고, 그간 새로 온 회원들에게 샤콘느 알페지오 연습을 해보라는 취지에서 탭-악보가 첨부된 것을 게재하는 것입니다.

    부기된 영문음명 화음명 방식은, 20세기 후반 이후에는 클래식 음악학계에서도 많은 학자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재즈는, 깊이 분석해보면 서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요.

    재즈는 클래식으로부터 분화된 또 하나의 새로운 현대적 장르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넓고 깊이 보시기 바랍니다.
  • 얼꽝 2012.09.02 15:16 (*.161.12.121)

    gmland 선생님께서 아랫글에도 그렇고 명쾌하고 신사적으로 설명해주시는데도 바하연구인지 바하연구원인지 성찰인인지 하는 분은 우이독경이로군요. 계속 이렇게 음악이론을 이분법적으로 주장하시면 곤란합니다. 이건 명백하게 바하연구님이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바하연구님은 비전문가들이 대다수인 이 곳에서 그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의 기타음악, 클래식음악은 갈 길이 먼데 자꾸 분란을 조장하는 것을 보고있기가 힘듭니다.

    이 싸이트에서는 기타문화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하거나 잘못된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어서 걱정입니다.

  • 관찰 2012.09.02 15:40 (*.187.28.250)
    또 시작이네...
  • 바하연구원 2012.09.02 16:43 (*.91.144.93)
    얼꽝님은 같은 협회소속분이신거 같은데 너무 티가 나게 댓글을 다셨네요
    뭐 제가 혼란을 줘요?
    그럼 그만 합시다

    그리고 서울대 논문 좋아하시니까 한마디만 하죠
    지금 나온 바하 샤콘느 악보 분석한거 그대로 가져가셔서 서울대 클래식전문 이론 교수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하음악을 이런식으로 분석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그분이 맞는 대답을 해주실겁니다
    그분하고 논쟁을 하시든지 싸우든지 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만 하겠습니다
  • 얼꽝 2012.09.03 01:21 (*.161.12.121)

    장문을 썼다가 제 정신력만 낭비하는 것 같아서 지웁니다. 그리고 저는 어디에도 소속되어있지 않습니다. 싸이트 관리자님께서 이 사태를 조정하실 생각이 없다면 제가 떠나야겠죠. 애초에 그다지 글 올리지도 않았지만. 이미 제 지인들에게는 이 곳을 들어오지 말도록 당부해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들이 이 홈페이지에서 안좋은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기타매니아가 전문가를 존중하고 학식있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고 애호가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그런 곳이 된다면 저도 동참하러 오겠습니다.

  • 바하연구원 2012.09.03 01:58 (*.91.145.195)

    전문가를 존중하기이전에 전문가라고 자처하는분과 그의 측근들이 다른사람을 깔보고 무시하고 욕하는 행위가 먼저 없어져야 하지 않겠어요?
    전문가라는 권위를 빌어 일반대중을 무시하고 깔보는 행위가 더 잘못된겁니다
    그런분을 전문가라고 볼수도 없는거구요

    그리고 지인들에게 이곳을 들어오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고 지인들이 그말을 듣는다면 이거 완전 조직이네요
    조직이 아니고서야 이런일이 과연 가능할가요?

    요즘은 가족도 개인플레이 하는 시대인데...참 사고방식이 조직적이시군요
    님은 조직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님의 행동 멘트 하나하나가 조직의 냄새가 많이 풍깁니다

     운동권들이 보면 그렇거든요

    뭐든지 집단행동 잘합니다

     

    통합진보당 사태도 님같은 분들떄문에 나온겁니다

     

     

  • Ganesha 2012.09.03 02:04 (*.228.72.144)
    You wi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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