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 15분거리.
시골에서 고구마 심고 가축 기르던 한 가족
몇달전 살던 집을 개조하여 카페로 이용하네요.
그리고 바로옆에는 살기위해 새로 집을지었죠
아빠는 콜롬비아에서 목축을 하시고,
그곳에 커피를 가져다 카페에서 볶아 내어 아주 신선하고 맛있죠.
창밖의 풍경도
카페안에서 바라보면 또 다르고
또 집안에 악기라도 있다면 더더욱 다르게 보이네요....
.
이웃들이 점점 농사에서 도회적인 직업을 갖게되는것이
부담없고 전 좋더라고요, 덕분에 남의 집에도 쉽게 들어갈수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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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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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전적으로 고구마심고 목축하시던분들이예요.
오랜동안 준비하신분들이고 친척때문에 최근 콜롬비아에 가서 커피배우고 목축도 하시네요....
저는 시골에 살아도
유기농으로 먹거리를 신경쓰는분들이 더 시골스럽다고 생각해요.
뭐 저같은 어설픈촌놈에겐 건강하게 시골생활하는분들이 부럽기만 할 뿐이죠.... -
강화도에서 고구마 농사 지어서 돈을 얼마나 벌까요?
그리고 강화도에서 목축을 해요? 소 한 두마리야 누구나 키우겠지요.
제가 뭘 모르는 건지는 모르나 강화도에서 목축한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 봅니다.
아! 조선 시대나 해방 전후 정도라면 목축이 가능하긴 하네요.
그 때의 강화도는 목축에 알맞은 땅이긴 했습니다. 그렇군요. -
고구마농사 지으면 가족이 겨우 풀칠할 정도는 되겠죠...
또 전에는 소나 돼지 수십마리 키워서 자녀들 학교보냈다는데
요즘은 수입소때문에 그건 불가능하고
또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이 세계에서 제일 비싸지다보니 그것도 불가능하죠.
요즘 여기서는 소키우는분들 구제역파동이후 다 파묻고 휴업상태죠....실직상태라고나 할까... -
아 .. 생각해보니 그래서 콜롭비아로 가셨을지도....
드넓은 초지에 목축하기에도 천국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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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사... 시골에서 사는 것이니 시골 생활이라 하신다면 뭐...
시골에서 고구마 심고 가축 기르던 한 가족???... 그리고 콜롬비아 아빠가 보내오는 커피??
그러한 가족은 우리의 시골 농촌 가족이 아닙니다.
"시골 생활"이라 하지 마시고 "전원 생활"이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는 편이 훨씬 더 고상하게 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