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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2.08.08 08:25

수확을 코앞에....

(*.172.98.197) 조회 수 5222 댓글 9

 

일년농사

이제   수확이 몇일 안 남았네요....

봄에 심은  옥수수는  몇일후면  따 먹을 수 있을정도로  자랐네요.

한달간은 식량이  되겠어요...

corn-700.gif

 

그리고  수박 , 참외, 토마토등등도  심었는데

농약이나  비료등등  전혀  안하고  유기농으로 지어서 그런지,

꽤  늦게  익어가네요.  이번주말부터  한달간은  지속적으로 먹을 수 있을듯해요.

시골살면  돈은 못벌어도  신선한 먹거리때문에  위안을 삼을 수 있죠....

water-melon-700.gif

 

고구마는 땅속에 있어서  전혀  안보이지만,

땅을 신뢰하기에  잘  익어갈거라고  즐거운 상상을.....10월은 되야 고구마  캘거같아요...

일년에  우리집은 5박스이상 먹는데, 올해   아마  20박스는 수확을 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가뭄속에서도  지하수연결하여   물을 몇번 줘서 이놈들은 아주 튼실할 거 같네요.

potato-700.gif

 

콩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원산지이기에

아주  자부심이 생기는 품종인데

그래서  유달리 더  애정을 가지고 심었죠,  순을 쳐주었네요...

콩 맛있는놈으로 만나면 반찬이 필요없다는건 다 아시죠? (시장에서  만나는 유전자조작콩은 사양합니다..)

콩밥으로  앉혀먹고, 두부만들고, 순두부만들고, 콩장에, 된장,콩국수, 콩나물, .....끝이 없죠..

bean-700.gif

 

 

 

 

Comment '9'
  • 부자 2012.08.08 11:01 (*.143.225.116)
    부자시네...

    농약 안썼다면 고구마는 땅속에서 벌레 안먹었는지 모르것네..

    콩은 원산지가 중국하고 아무르강 유역이라던데....
  • 콩갸루상 2012.08.08 11:31 (*.1.107.139)
    콩의 원산지는 만주지역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만주 지역이 지금은 중국 땅이긴 해도 콩의 원산지가 우리나라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선사시대부터 만주 지역은 우리 민족의 땅이었으니까요.
    콩을 처음 재배하여 식품으로 활용한 민족이 우리 한민족임은 거의 확실합니다.
  • 콩쥐 2012.08.08 11:32 (*.172.98.197)
    부자님 콩의 원산지는
    중국이 아니고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수십년전 우리나라에 와서 콩을 엄청 많이 가지고 가서
    지금 그것으로 농사지어 전세계에 특허로 수출하고 있어요..
    텔레비젼에 다큐멘터리로 방송되었어요.
  • 콩쥐 2012.08.08 11:46 (*.172.98.197)
    시장에 흔한 콩이나 유전자조작 콩 혹은 중국산 콩을
    한번 먹어보고 맛없어서 콩에 대해 별 생각없던분들은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진짜 좋은콩을 한번 맛보시면 좋을겁니다..
    그런 맛좋은 콩은 보통 시장에서 구하기 정말 어려워요...
    거의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되요.
  • 금모래 2012.08.08 12:33 (*.137.225.210)

    콩을 원래 잘 먹었지만 전번에 비디오를 보고 콩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콩나물 기르는 시루도 하나 사고 메주콩도 서너 대 팔아서
    콩나물 길러서 먹고 콩물 내서 콩국수도 해서 먹는데 어찌나 맛있는지 콩의 영양가가
    몸에 딱딱 달라붙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콩을 물에 불리고 삶고 하니까 또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나이 먹다보니 옛날 어른들이 하던 걸 그대로 따라하게 되네요.

  • 2012.08.08 14:30 (*.151.135.36)
    콩쥐님의 인생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는 텃밭이군요.
    자연은 곧 사람..
  • 사이다 2012.08.08 21:25 (*.153.62.25)
    :)
  • 아즈 2012.08.09 21:25 (*.186.228.4)
    옥수수만 보면 작년 일이 떠 올라 그냥 지나칠랍니다.
  • 왜즈 2012.08.09 21:40 (*.1.107.139)
    아즈님이 무엇을 말하고 싶으신 지 전 잘 압니다.
    가능하시다면 결심하신 대로 그냥 조용히 지나치시지요.
    겨우 이런 정도의 꼬심에 넘어갈 분이 아니시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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