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어떤 기록 경기가 선수에 따라 거리를 달리 정해 준다면?
그러고도 메달도 가리고 세계 기록도 인정한다면?
언뜻 생각하면 뭐 그런 경기가 다 있어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수영이 경기장 구조상 그렇지 않나요?
박군은 쑨군에 비해 키가 15센티가 작다니 팔길이까지 더하면 약 20센티.
왔다갔다를 많이 하면 할 수록 그 차이가 더해지니
어제같은 종목은 쑨군이 상대적으로 대략 1.5 m정도 앞에서 시작한다 볼 수 있겠군요.
육상 경기에서는 팔다리 긴게 경기에 유리하다 해도 그건 신체상의 이점이지 주파할 거리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지요.
그런거 보면 박군이 그 바닥에 상당히 단신으로 지금껏 해온 성적은 순수하게 스피드로만 본다면 단순 기록보다 대단한 것이겠네요.
이건 좀 본질적인 불공정이 아닌가 싶네요.
수영도 터언 없이 조정 경기장에서 하는게 어떨지? 결승선에 발이 통과해야 피니쉬로 기록하고 말이죠.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