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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72.98.197) 조회 수 5699 댓글 8

커피전문점에서

빵을  제과점보다  더  맛있게 구우니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green-h.gif

Comment '8'
  • ganesha 2012.06.25 09:49 (*.177.56.162)
    전 요즘 베이글의 맛에 푹 빠졌습니다.
    집 앞에 학교에서 퇴직한 어떤 캐나다 선생님이 운영하는 베이글집이 생겼는데요... 베이글이 그렇게 맛있는 줄 미쳐 몰랐습니다.
    다른 빵 안사먹고 베이글만 먹고 있습니다. 쫄깃 담백한 그 맛.. 한국에서도 전문 베이글집 많이 다녀봤지만 지금까지 속아온 기분이에요..
  • 콩쥐 2012.06.25 10:49 (*.172.98.197)
    전 베이글 여태까지 한 다섯번 사먹어 봤는데,
    그걸 왜 먹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역시 제대로 된걸 사먹은게 아니었나보군요....


    바게뜨도 마찬가지죠, 그걸 바게뜨라고 파는 사람이나 사먹는 나나...참...뭐하는건지.
  • ganesha 2012.06.25 11:00 (*.177.56.162)
    파리 바게뜨같은 대기업 빵집에서 파는 베이글은 재앙이죠.. 베이글 모양을 한 퍽퍽한 빵일 뿐..
    재대로 된 것은 얼마나 쫄깃 담백한지 마치 밥먹는 기분이에요.
  • 콩쥐 2012.06.25 12:25 (*.172.98.197)
    가네샤님 아니었으면
    평생 베이글에 대한 안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을뻔했네요.

    그럼 중국가서 그 캐나다선생님이 만든 베이글 배워 오는분은
    한국에서 완조니 제빵의 스타되는거네요....
  • ganesha 2012.06.25 12:48 (*.177.56.162)
    제가 예전에 한국에서 베이글 사업하시는 분을 만났었는데.. 기계로 만드시더군요. 베이글을 전문으로 만드니 기존 제과점들보다는 낫겠지만 어차피 대량생산임은 피차일반..
    저희 동네는 수작업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판에 15개 이상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선반에 놓여있는 베이글이 몇 개 안되요. 어쩔 때는 금방 팔려서 일찍 문닫고 집에 가더라구요.

    그거 잘 배워와서 한국에 점포 차려도 결국 사람들은 파리 바게뜨에 가서 다들 사먹겠죠.
    암튼 좋은 베이글집이 동네에 있어 얼마나 행운인지... 소주에도 최근 파리 바게뜨 생겨서 사람들 다 거기서 사먹더라구요.. 덕분에 이 집도 가게문 닫을까봐 걱정하고 있는 중이에요.. 베이글만 파는 집이라..
  • 소공동 2012.06.25 17:37 (*.62.160.210)
    근데 ᆢ칼로리가 장난아닐걸요ᆞ많이드시면 뱃살이 늘어날겁니다ᆞ
  • 강화도령 2012.06.25 22:27 (*.1.107.139)
    아무리 고상한(?) 명칭으로 불리더라도...
    그러니까 베이글이니... 빠리바게뜨이니... 아무리 고상해 보이는 외국어, 심지어 프랑스어 동원해도!!!!!

    그것들은 그냥 밀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일전에 콩쥐님께서 그리도 배척하셨던... 심지어 그것이 "가루"이기때문에 나타나는 엄청난 폐해까지 설파하시면서...

    ------------
    강화도의 맛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진짜 강화도의 맛을 어찌 저런 모습에서, 어찌 저런 외국풍의 짝퉁에서 찾으시는지....
  • 콩쥐 2012.06.26 04:44 (*.172.98.197)
    강화도령님

    밀가루로 만들어도 발효되는 과정에서 결이 생긴다면
    역시 맛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은 결이 있지만 가루로 만들면 결이 뭉개지는데
    가루에서도 결을 다시 만들면 또 다른 맛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수가루같은경우 결이 없어도 또 다른 효과가 있으니....

    그리고 이 빵 사진은 특정지역의 진짜맛을 찾는건 아니예요...
    그냥 빵중에서 맛난 빵을 찾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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