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주일 단위로
열리는 과일이 바뀌니 정신 차리기도 힘들다.
제철과일 안먹는게 오히려 이상할정도...
오늘은
잊고 있었는데
바로 뒤산에 보리수나무가 열매를 가득품고
짜증을 내고 있었다.
왜 아무도 와서 따먹지 않는지...
정말 맛만 있구만..
그 짜증은 너무 농익어서
바닥에 떨궈놓은 보리수열매를 보고서야
알게되었다.
부처가 정말 이나무 아래서 일내신건지....
사뭇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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