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 작은집 등불 켜질때(When It,s Light,in Time In The Valley-진태권 편곡) Esteban Jeon "모든 어머님께 바치는 연주와 노래"

by ESTEBAN posted Jun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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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s Light,in Time In The Valley(산골짝 작은집 등불 켜질때)

 

There,s a lamp shining bright in the cabin

In the window  it,s shining for me.

And I know that my mother is praying

For the boy she is long in to see

 

When it,s  lamp light in time in the valley

Then in dream, I go back in my home

I can see that old lamp in the window

It will guide me where ever I roam 

 

아마 자식을 생각하는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을것입니다.

더구나 그 자식이 고통을 받거나 생사의 위험에 빠져 있을때 그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겟지요,

에전에 저는 이 노래를 부르다가 한번은 통곡을 할정도로

눈물을 흘리고 만적이 있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도 집을 떠난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리다가 문득 오래전의 어머니의 여러 모습이 지나 가는데

어릴때 교통 사고로 병상에 누워 있던 그 더운 여름날

통증으로 잠못 이루던 어렸던 저에게

침대를 마치 유모차 밀듯이 앞뒤로 끌던 모습...

 

저의 형님께서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쟁터에 가 있는동안

가끔 새벽녁에 깨어 마당을 내다보면

정한수를 떠놓고  형님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던

그 정성스런 모습등... 그러한 스쳐가는 이미지의 기엌에

가끔 부를때 마다 눈물이 글썽여지게 되기도 하는 노래인데

그런 제 마음이 노래 속에 담겨 전달이 되는지

저의 이 노래를 들은 여러 사람이 훌쩍 훌쩌 우는 사람들이

여럿 있더군요, 늘 자주 다니는 산책길에 기타아를 들고 나가 벤취에 않아

조용하게 노래를 하는데도 가까이 있던 사람이 우는가 하면 

이 녹음을 할때도 친구의 애인이 옆에 같이 있었는데

콧물까지 흘리며 훌쩍이는 바람에 세번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세상으로 가신지 오래지만 마치 저의 수호천사 같이 생각하며

가끔 어머니를 그리며  불러 보게 됩니다

 

이곡은 진태권님의 편곡인데 노래의  멜로디가 길게 지속 되거나

쉼표가 있는  빈자리를 생각지 못한 멋진 화성적 받침과 경과음의 진행으로

채워주어  반주 겸용으로 노래를 하면서도 특히 마음에 들었던 곡입니다.

특히 제게 어울리도록 편곡을 해 주신 진태권님에게 다시금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When It,s light,in Time in the valley

 산골짝 작은집 등불 켜질때

                                       

http://youtu.be/Z8PzGOUIy5U 

 When It,s Light,in Time In The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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