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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식기타 오프라인 전문 동호회 < 한기연> 매니져 칸타빌레입니다.
봄이 왔나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되버렸네요.
6월 9일 (토) 저녁 7시에 서울 동숭동에서 한기연 정기모임이 있습니다.
공개된 모임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달 부터는 매달 특정 주제를 가지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번달 주제는 "탄현방법" 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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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97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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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2 | [re] [re 윗글을 읽고... - 글쎄요?........ 7 | loboskim | 2004.02.11 | 2912 |
16471 | 세상살아가기 1 | 기타초보 | 2005.09.27 | 2912 |
16470 | 리플달기 어려워.. | citara | 2005.10.31 | 2912 |
16469 | 음악감상실에서 음악들을때.. 8 | 왕초보 | 2003.09.01 | 2913 |
16468 | 수님 감사합니다!!! ^^; 5 | 김동선 | 2004.05.23 | 2913 |
16467 | 김정국씨 공방주소와 전번좀주세요ㅜㅜ | ??? | 2004.04.25 | 2914 |
16466 |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8 | 1000식 | 2004.08.31 | 2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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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7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 오모씨 | 2003.12.31 | 2918 |
16456 | 롤랑디용 콘서트~~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3.30) 5 | (주)프로아트 | 2004.03.28 | 2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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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모임의 주제 발의는 제가 하였습니다. 저도 옛날 타레가 스타일로 연주할때는 손톱을 짧게하고 아포얀도를 많이 사용하여 터치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2004년이후 기타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깔레발로" 스타일로 오른손 자세를 바꾸고 나서 좀 괜찮다가 요즘 점점 터치에 자신이 없고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ㅠㅠㅠ. 클래식기타 터치에 관한 이슈는 크게 3가지라고 생각되는데;
첫째: 아포얀도와 알아이레의 사용
칸타빌레님 처럼 아포얀도 지지파가 있는 반면 아포얀도를 거의 사용하지않는 중국의 "첸지"교수파(왕야밍, 수이밍 등등)가 있죠 .
둘째: 오른손의 탄현 각도
타레가 스타일로 오른손 손목을 많이꺽는 스타일과 "드니성호"님 처럼 기타줄과 거의 수평으로 탄현하는 연주자도 있습니다.
세째: 손톱의 길이
"스캇 테넌" 이 "Pumping Nylon"에서 주장하는 매우 짧은 손톱과 "Sharon Isbin"처럼 손톱을 길게하여 연주하는 스타일
세고비아가 생전에 "터치에 자신이 좀 생기니 나이가 60이 넘었더라"고 말했다는데 클래식기타의 터치는 어렵고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편적 원리는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터치의 보편적원리는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근접한 거리에서 보고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이나 온라인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좋은 경험 나누시고 또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