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은 단 두명.
중국에서 오신 기타리스트는
이곳 연미정에 올라 두명의 청중앞에서
고엽을 연주하시네요.
청중한분은 시인, 다른한분은 아버님이 정치인 조봉암의 비서.
요즘은
중국의 우리핏줄인 조선족들이 많이들 대도시로 흩어져서
이제 자기고향에 돌아가도, 친지 친구를 만나기조차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연변, 장춘, 하얼삔, 심양,송화강,
사진에 보이는 바다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곳으로
숭어, 새우, 황복, 민어, 농어등이 그물이 찢어질정도로 많이 잡히던곳이죠.
625사변으로 남북이 나뉘지만 않았어도 지금도 잡을 수 있는곳이죠.
건너편 산은 개성이 있는 아름다운 송악산이죠.
어제 찍은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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