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우리나라도 이런분이 계시군요 사육제같이 긴곡들은 자칫하다 지루해 질수있는데 9분내내 정신을 잃게만드는 연주였습니다ㅎㅎ 악보찾으러 들어왔다가 무심코 들렀는데 아침부터 지금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분 영상 하나하나를 다 보았는데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손상이 없을거 같네요 말 그대로 최곱니다!! 제가 아니엘로 데시데리오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육제는 이분이 음색이나표현,테크닉이 더 앞서네요 유투브같은 사이트에서도 정말 보기드문 연주를 봤습니다 대성하십시오^^

매 영상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이건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톤에서 항상 러셀의 향기가 납니다.
연구를 많이 하신 건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정말 러셀 바로 다음 가는 톤입니다..

어쨌든 정말 좋은 연주 덕에 귀가 호강했습니다
왜 이 분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런 실력을 가지고 계신데도.. 외모가 평범하지 않기 때문일까요?
앞으로도 영상 자주 올려주시고, 많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허허 댓글들을 보니 뭔가 냄새가 나네요 ㅋㅋㅋ

참.. 오늘 하루 일과 끝나고 즐겁게 음악 들으러 왔는데.. 기분이 참 그렇네요.
이렇게 좋은 연주에도 또 저런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물론 대가는 아닙니다만 단지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관점을 가지고 있고, 똑같은 연주를 들어도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죠.
최소한 제가 듣기에 이 곡은 이 분이 정말 잘 하셨다 생각한 것인데
좋은 걸 좋다고 말할 수도 없이 이렇게 매도하시네요.
말로만 트집을 잡는 것은 기타매니아만의 전통인가요?

사람이 내뱉은 말은 자기가 주워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더 좋은 연주가 있다면 저도 너무 감사히 듣겠습니다.
말로만 떠들지 마시고, 더 좋은 연주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직접 올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만, 유튜브든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저도 지금 주말이라 한잔하고 두서없이 썼지만
평소에 기타매니아를 다니면서 답답했던 부분이라 양해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웅 입니다.

98년 귀국독주회 이후 후계양성에 전념하다가
연주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하여 연습에 매진하던 차에,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궁금하여
작년부터 영상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음악에 관한 조언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연주 외적인 것에 대하여 논란이 이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7월에 14년만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시 연주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분에 넘치는 극찬을 해주신 몇 분께 감사드립니다.

말레이님..
여기 싸이트 좀 날카롭죠.. 하도 예전에 데인 구석이 많아서 그래요..
댓글 내용중 러셀의 향기라는 표현은 좋은데요 제가 보기에도 러셀 바로 다음 가는 톤이란 표현은 좀 간지럽습니다.
박현웅님도 밑에 댓글 남기셨지만...
말레이님의 댓글이 감사하고도 동시에 부담스럽기도 하실거 같네요..

선생님멋져요~ ㅋㅋㅋ

EchoOff님
지적 감사합니다. 다시 댓글을 읽어보니 말씀하신 부분은 이해가 되네요
당시에 흥분해서 표현이 약간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연주하신 분께 부담드린 거 아닌가 해서 조금 민망하네요..

박현웅님
제가 괜히 나서서 불편해지신 것 아닌가 죄송합니다.
연주 감명깊게 듣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연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독주회는 아직 홍보를 시작하지 않으셨는지 정보가 없네요
라이브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지간한 일 아니면 꼭 갈 예정이니
좋은 연주 들려주실 거라 믿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