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y graham의 angie를 Sal Bonavita가 편곡한 것을 쳐보았습니다.

이런장르가 래그타임인지는 모르겠으나 베이스음이 둥둥 거리는 것이

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실수도많고 못치지만 이런노래도 있구나라는 선에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제 독학 3개월이 다되가는데 기타를 막연하게 잡은것이 아니고

정말 치고 싶은 곡이 있다보니 필요에 의해서 열정적으로 친듯합니다.

우연찮게도 치고 싶었던 곡들이 잘치진 못하지만 어려운곡들이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되는데

요즘들어 치고 싶다고 생각되는 곡들이 el ultimo tremolo, asturias, tango en skai와같이

이상과 현실의 갭이 엄청난 차이가 나다보니 유치원생이 고등학교 과정을 보고 침만 흘리듯이 그러고 있답니다;

맨땅의 헤딩식으로 목표가 원하는 곡을 그냥 치는거다보니 기본이 중요한것을 알면서도

기본기와 같은 오른손의 움직임이나 왼손의 탄현에 대해서도 기본이 잡혀있지도 않고 타브랑 오선악보로 박자보며

치는지라 아직 코드도 C랑 G랑 E정도 밖에 모르고 있습니다ㅠ

이러한 상태에서 초보가 치기 재밌는 곡이 어떤게 있을지 angie를 올리면서 은근스레 물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