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쌀과 강화도에서 나는 농산물로만 만든 강화 쌀라면.
유기농으로 지은 농산물로만 운영하는 식당에서
한 박스 사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
한박스 다 먹고 또 사려고하니
컥....
이게 농산물 나올때 한번 만들고,
재료 떨어지면 다음해에 또 만든단다.
그러니까 제철음식이다.....OTL
장사를 해도 정말 자연의 순리대로 착하게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3박스 사놓을걸.....
요즈음은
라면도 없어 못먹는다는 이야기
직접 동네에서 듣고있으면 "어쩌다 이지경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강화도에 이사온지는 이제 일년밖에 안 되었지만,
얼마나 맛있는것들이 많은지 거의 꿈을 꾸는듯하다 .
강화도에서의 일년밥상이 지난 십년보다 더 알찬거 같다.
민어찜, 숭어회, 망둥어찜, 꽃게찜, 군 고구마, 일년내 먹는 순무김치, 내가면 알밤,강화 쌀라면,
강화 쌀빵,우물가의 앵두, 개복숭아 즙, 강화 감, 강화 포도, 푸른콩밥, 대산리 탱자,선원면 딸기,
석모도 쑥튀김과 새우튀김, 북산 딸기, 배추속국, 새우젓,온갖종류의 신선한 바베큐.등등등
지난 일년간 예상치 못한 엄청난 맛에 여러번 혼절했다.
직접 맛보기 전엔 누구도 말할 수 없는게 맛이기도 하니까.
강화도의 특징중 하나는
직접 채소 ,과일 ,야채, 고기등등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단순히 시장뿐 아니라 강화도 곳곳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는점이
아주 높이 살만한 일이다.
강화도 밖에서는 꿈꾸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지방정책을 이야기할때
강화도에서는 역사와 자연을 주요 화제로 삼고 있는데
거기에 먹거리 역시 아주 주요한 정책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정책으로 다듬어주지 않으면
이 소중한 먹거리가 흩어지고 ,왜곡되어
먹고보니 중국산이요, 맛없는놈이었더라 하며
우리를 속상하게 할 수 있기에. 맛은 직접적으로 인상을 남겨준다.
영양가도 없는 인스턴트음식이나 방부제, 항생제와 성장촉진제로 키워낸 먹거리는
강화도 안에서라도 우선 정리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정책을 담당하시는분들 중에 가장 능력있는분이
먹거리를 담당하셧으면 좋겠다. 바람직하게 방향을 잡아줄일도 많기에.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강화도의 속깊은 맛이
그대로 잘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왜냐하면 또 다시 올 일년은 지난 20년보다 더 맛있었다고
혀를 내두르고 싶으니까............
강화에서 산다는건 조상 3대가 선업을 쌓아야나 가능하다는 전설을
강화맛을 보고 이해하게 되었다.
-
웅,, 라면도 좋지만 냄비가 제격이네요.ㅋ
-
전 이번에 베트남에서 라면을 사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길거리 쌀국수 집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맛.. 요즘 베트남 라면이 한국서도 인기라면서요? -
그라면도 맛있어 보이고 좋겠지만 문제는 국물맛을 내는 재료를 무엇으로 어떻게 만드는가 일것 입니다.
집안 가까운 친척 형님중에 처음 라면을 만들었던 회사에 근무 하셨는데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라면 만드는 전과정에서 어떻게 만드는것을 보면
또 다시 먹게 될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먹는 음식의 환경 호르몬 총 함유량을 1로 놓을때
라면 한 그릇에포함된 함량이 7배 이상
특히 컵 라면은 20-30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버쁘고 허기가 질때라도
컵 라면은 한번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콩쥐님께서 맛있다고 하는 그런 라면은 상대적으로 그 함유량이 훨씬 적을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채식인과 수행인들을 위해 특별히 주문을 받아서 만드는 라면은
그나마 가끔식 먹는것은 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면발을 우리면으로 만드는것도 좋고, 감자로 만든것도 있고
이보다 중요한것은 어떤 기름으로 면발을 튀기는것과
분말 스프의 재료일것 입니다.
라면은 어쩌다 한 두번 가끔식 맛보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별식이 되면 더 좋을 음식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매일 혹은 지나치게 자주 먹을수 있다고 권할만한 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건강식에 특히 라면도 좀더 좋은(유기놀 재료로 분말까지 만든것등... 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면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 찾아 보시고 참고 하실분은
www.vegelove.com 등 을 찾으면 우리밀, 감자 등으로 만든 라면이 있는데
어느정도 주문을 받으면 적정량을 필요한만큼 생산 하므로 장기 보관을 위해
방부재가 들어가는것과는 여러 가지로 차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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