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서 5분쯤 가면 용정리에
한 아주머니가 사시는데
해당화가 활작 피었던 마니산 남쪽 동막해변가에 사시다가
이제는 읍내에 사시는데
마라톤을 너무 좋아하시죠.
보통 달리기 시작하면 10시간도 달리고
가끔은 이박삼일로 달리기도 한다는군요.
예를 들면
우리동네 별립산, 고려산, 진강상, 혈구산, 마니산을
하루에 다 달려서 올라갔다가 내려온다네요.
또는
서울의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아차산 등등 몇개의 산을 한번에 달려서 넘어갔다 온다네요.
혹은
우리나라의 서쪽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동쪽까지
이박삼일로 달린다네요. ............ 쉬지않고
밤에 버스 정류장같은데서 오분이고 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십분만 달려도 숨이찰텐데
10시간씩 달리는 이런분들은 정말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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