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의 선거

by 콩쥐 posted Mar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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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와  왕양명은

중국 양자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자리를 잡고  한 학문한거죠.

 

양자강의 풍부한 식량은

송, 명,청... 하며 중국을 먹여 살리게 되는데,

그런 풍부한 경제력은  학문을 가능하게 하죠.

 

이때에도  지도자에  대한 담론이 많았는데,

학문하시던 성현들은 한결 같았죠.

상석은 선하고 현명한분이

하석엔 재능있고  지식이 많은자가.

 

그 당시에도   가장 경계한것은

재능있는자가  상석에  올라가는것이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나 ceo  .

그러니까    공익이 아닌 개인이나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던사람.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 나쁜사람이라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민족이 불행해진다는거죠.)

그렇게 되면

모든사람이 행복해야하는 공공의 선이 무너지고

몇몇만 행복하고  대부분 힘들어지는 사회가 된다는거죠.

특히  돈 많이 벌게 해드리겠다는사람  특히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  상석에 앉혔다가는

자기들만  배를 불리고 공공의 이익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거죠.

 

춘추전국시대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선거철만 오면

"상석엔  선한 사람이 앉아야한다"는  성현들의 말씀이

귀에  선합니다.

 

 

하곡학으로  유명한  우리동네에서는

요즘 양명학을 공부하느라

동네  어르신네들이 밤잠을 설치며  왕양명,  정제두 공부에  매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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