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65.89.254) 조회 수 7033 댓글 0

대부분 뉴스를 보고 아시겠지만 ...

 

며칠전에 지하철에서 키가 180여 센치에 체중이 80여 키로의 거구의 사내넘이

 

조그만 여중생을 성추행하고 화장실로 끌고가 강간까지 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다.

 

강간살인도 넘 흔한 시절에 강간미수 사건이 기사화된 것은 ...

 

지하철에서 여중생이 성추행을 당하는 동안 주변인들이 알면서도 모른척 했다는

 

것 때문이다.  기사만을 보고 사건 현장의 정확한 상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현장의 주변인들이

 

우연히 지독히 소심하거나 지독히 이기적인 인간들로만 구성되었었다고 상상해 볼 수 있다.

 

피해자인 여중생도 소리한 번 지르지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는 것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재작년에 버스를 탔는데 한  중학생 넘이 버스문 열어달라는 소리를 크게 내지 못해서 

 

(옆사람에게 겨우 들릴 정도 음량밖에 소리를 내지 못하더군요. )

 

한정거장  더 가서 내리는 것을 본적이 있기 때문에 소심한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기자가 쓰고자 하는 것은 <불의를 보고도 못본척하는 시민들의 비겁함>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한편 으로 생각해보면 요즈음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을 중국당국이 강제로 북한으로 돌려보낸다고 하고

 

그들이 북한에 돌아가면 최고 사형까지도 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하는

 

주변국가들이나 지하철 성추행을 방관하는 시민들이나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든다.

 

그 나라에서 살기 싫어서 해외로 나가버리는 것이 그렇게 큰 죄인가?

 

탈북이 죄라는 것은 노예가 주인 몰래 도망치는 것과 같다는 논리인데

 

국민을 노예화하고 일부만 호의 호식하는 자들을 옆에서 방관만 하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언제까지 책임 회피를  할 수 있을 런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88 -- 뜨거운 국물 예술의 극치...... 해운대 소고기 국밥 4 오모씨 2004.04.27 4489
7287 -- 수정 3 file 오모씨 2004.02.21 4178
7286 --,.-- 한민님이 올린 파일을 크랙해봤습니다 8 file - 情 - 2005.01.27 3814
7285 -_-;; 이제 집에 들어갑니다. 옥용수 2004.03.21 3642
7284 . 13 진성 2003.07.21 4079
7283 . 12 2011.01.19 5980
7282 ... 4 진성 2003.09.30 4168
7281 ... 3 진성 2004.01.21 6716
7280 ... 13 진성 2004.04.12 3441
7279 .... 7 진성 2003.09.25 4268
7278 .... 3 file 정훈 2011.11.16 5525
7277 .... 잼있는 이름들... ^^ 3 09 2003.08.28 4140
7276 ............ 득음 ............ 5 np 2007.04.01 3127
7275 ................. 5 호빵맨 2003.05.06 5899
7274 .....하루 3 file 정재용 2005.12.08 2871
7273 .103 기타매니아 로고~ 3 file 2004.06.23 3706
7272 /////// 에덴의 동산 ///////////// 21 금모래 2009.05.09 3736
7271 060 스팸전화 차단방법.. 4 음.. 2007.04.23 3838
7270 1 SPAGHETTI 2010.12.03 4867
7269 1% 지지라는데요? 훈훈해지는.. 11 봉봉 2009.03.03 4211
7268 10 1 file cho kuk kon 2008.06.08 3550
7267 1000식&#54973;아.... 2 조아 2008.08.05 3800
7266 1000식님~ 비디오 더 구했어요. 2 file 콩쥐 2006.09.06 4163
7265 1000식님의 "사우라"감독의 예술영화강의. 3 file 2006.09.02 4015
7264 1000원짜리 선물?!? 7 nenne 2005.04.02 5721
7263 100년의 필름. 콩쥐 2014.12.02 4294
7262 100년전 미국의 벌목장 4 file 꽁생원 2014.12.18 4484
7261 100년전 우리나라 2 조선 2004.11.28 4206
7260 100원,1000원,5000원,10000원짜리의 .........? 5 ldh2187 2007.09.19 3773
7259 100원짜리 기타교본 4 file 꽁생원 2012.02.02 8716
7258 108배의 의미 1 파랑새야 2013.09.23 5508
7257 10년 동안 벌칙을 연구하신 분입니다-_-; 15 nenne 2004.12.07 6032
7256 10년후에 400호... 10 밥오 2006.01.09 3131
7255 10대 기타쟁이들... 6 file 소주 2008.11.29 4790
7254 10번째 사진........... file Jade 2006.07.07 2941
7253 10분 만에 알아보는 독일 역사 꽁생원 2018.01.03 5056
7252 10월의 장미 1 file np 2006.10.28 3229
7251 10조가치의 대담. 1 자료 2012.12.05 6143
7250 11.2 16:00 광화문 Mireille Mathieu singing La Marseillaise (with lyrics) 11.12 16:00 역사의 주인공이 되느날 마스티븐 2016.11.10 2389
7249 1111 뺏기. 2 오모씨 2004.03.15 6028
7248 115억원 바이올린의 비밀은? 4 고정석 2010.04.21 4312
7247 11:0 1 file gil 2006.10.20 3288
7246 11:3 2 file 무명 2006.10.20 3968
7245 11님, 뭐 하나 여쭤볼게요. 4 file BACH2138 2010.07.18 4165
7244 11만 9 현실 2011.11.18 4670
7243 11번째 사진........... file Jade 2006.07.07 5339
7242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 정희성 4 으니 2005.11.29 3729
7241 11월의꽃 3 file 2004.11.15 4497
7240 11월인데.... np 2005.11.03 2794
7239 1200여개의 산에 오른분 콩쥐 2012.04.02 538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