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식 커피메이커가 고장나서, 여러 제품들을 검토했는데,
핸드드리퍼는 귀찮은데다 (거기에 폴리프로필렌제품 아닌 것들은 비싸기까지) 추출을 잘 못하면 너무 연해져서..
못마시겠더라고요.
여기저기 눈팅만 하다보니.. 마음은.. 붕 떠있는데...
1. 커피원두 그라인더
2. 미니 로스터(원두볶는 기계)
3. 사이폰 식 커피메이커
커피기구들..(일본의 유리전문업체 XXX 제품 - 예전에 강화유리로 만든 바이올린과 첼로(심지어 현까지 유리로), 기사
기억하시는 분들 바로 이회사입니다. 실제 소리가 아주 잘 나더군요.)
(이 회사는 안전과 환경에 엄청난 투자를 하더군요. 80년대 이전부터 유리공장의 굴뚝도 없앴을 정도랍니다. 제품이 질문이 있어서 회사와 몇번 이메일 주고받았는데 그 이념에 반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저런 기업인들이 있었으면 싶더라구요.)
요즘 갖고 싶어하는 물건들이죠....... ;;
그러나 현실은......
달랑... 압착식 추출기.... 한개 ;; (녹차 끓일 때 더 편할 것 같아 양수겸장으로..)
(그래도 저거 고르느라 비슷한 방식의 수많은 회사들 장단점 분석하느라.. 날 샘 ;;)
내일 올 것 같습니다. -__-+
내일아침까진 인스턴트 커피로 참아야만....
아... 럭셔리한 삶은 언제나.....
이상과 현실은 평행선을 그리고.. ;;
참, np님이 추천하신 에스프레소 포트는 다음 구입목록 리스트에 대기 중입니다. 추천감사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