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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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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00:13

손톱 이식 (?)

(*.215.156.170) 조회 수 17544 댓글 8

10707.JPG

10705.JPG

 

 

  넥이 약간 두꺼운것 같아서 몇가지 공구와 사포를 가지고 두께를 손에 딱 맞게  조절하였습니다.

작업중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대스럽지 않게 생각하다가 나중에 보니 오른손 손톱을 보니 손톱이 깨져있었습니다.

원래 상태까지 기를려면 1-2 개월은 기다려야 할 판입니다. 깨진 손톱을 찿아서 다시 붙일려고  손톱을 열심히 찿아봤지만

찿지 못하였습니다. 뭘로 붙일까 고민 고민 하다가 ( 탁구공 , 페트병 등....)

발톱을 잘라서 붙여보려고 보니 발톱도 짧아서 할 수 없고 오른손 새끼 손톱길이가 적당한것 같아서 그쪽 손톱을 잛게 깍고 그 손톱을

부러진 엄지 손톱에 순간 접착제를 이용하여 붙이고 야스리와 버퍼등으로 잘 다듬으니  감촉도 원래 손톱과 똑 같고 모양도 좋았습니다.

얼핏 보면 구분하기 힘들지만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Comment '8'
  • 섬소년 2012.01.06 08:47 (*.17.103.20)
    선생님, 무림의 비법을 공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ganesha 2012.01.06 09:22 (*.177.56.162)
    신의 경지이군요. 전 이음새를 전혀 알아볼 수가 없네요.
  • 2012.01.06 10:01 (*.172.98.167)
    와 전혀 모르겠네요..손톱 다듬는 전문가로 나가셔도 되겠어요....
    기타리스트를 위한 네일클리닉...ㅎㅎ
  • 고정석 2012.01.06 10:20 (*.92.51.47)
    부러진 손톱은 절대 버리지 마시고 순간접착제로 잘 붙이고 버퍼로 잘 다듬으면 감쪽같습니다.
    이번 경우는 부러진 손톱을 찿지 못해 다른 손톱을 잘라 붙여 성공한것 같습니다.
  • 칸타빌레 2012.01.06 10:29 (*.99.134.20)
    우와 ... 기가 막히네요.
  • 금모래 2012.01.06 21:17 (*.137.225.210)
    오호! 다른 손톱을 잘라서 붙인다....
    접착제로 금간 틈새를 붙여본 적은 있어도 다른 손톱을 잘라서 덧붙여야겠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
    생각해보니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아마도 왼쪽손톱은 짧아서 불가능했고 새끼손가락 손톱은 크기가 작아서였다고 생각되는데
    지금 말씀을 들으니 비상시를 대비해서 왼손 엄지손톱과 오른손새끼손톱을 많이 길러야겠네요.
    일종의 스페어타이어 두 개를 항상 장착하고 다니는 거죠.
    발톱은? 글쎄요. 사람마다 생김새에 따라서 발톱도 때로 유용할 때가 있을 거 같네요.
    발톱까지 가능하다면 스페어타이는 12개...아니 새끼발톱은 어려울 테니 2개 빼고 10개가 되겠네요.

    야아 스페어손톱 10개를 장착하고 달리는 4륜자동차! 두려울 것이 없을 거 같은데요.
    앞으로 손톱이 부러져서 기타를 칠 수 없다거나 좋은 연주가 힘들었다는 사람은 선무당이 장구탓한다는 말처럼
    부족한 실력에 대한 변명으로 봐야겠네요.
  • jazzman 2012.01.15 19:08 (*.224.106.247)
    천의무봉이라더니 이음새를 보기 힘들 정도로 정밀가공을 하셨네요. ^^
    저는 부러진 손톱을 찾아서 붙여본 적이 한번 있는데 손재주가 없어 그런지 깔끔하게 되지를 않더군요.
  • 茶音/끄네끼™ 2012.01.31 20:55 (*.102.41.142)
    탁구공으로 인조손톱 붙이던 생각이.......

    정말 이 방법은 극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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