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소개합니다

김영식

(*.47.218.141) 조회 수 746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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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소개하고 통 방문하지 않다가 오늘 처음처럼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강원도 양구의 어느 시골입니다.
산과 냇물과 나무 들풀, 각종 새와 물고기들이 많이있는 그런 곳이지요.
기타에 미쳐서 이런 조용한 곳을 골라 텐트치고, 피아노곡을 갖고 기타곡으로 편곡한답시고
몇일씩 보내던 시절(한20년전?)이 생각도 나구요.
지금은 우연히 기타메니아를 찾은덕에 그럴필요는 없어진것에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기타연주가 발전이 없어 한때는 흥미를 잃어 점점 잊어가던즈음, 이곳 문화복지프로그램에 클래식기타 수강신청을 해서 초보여성들틈에 끼어서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마침 춘천에서 오신 강사님이 강사보조로 써주셔서
이것 저것 돕고 시범조교도 하는등 나름대로 실력도 쌓고, 이곳의 큰 행사때마다 합주단의 리더로 합주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너무바빠 활동을 못하는 바람에 클래식기타 합주단 전체가 멈춘상태라 마음이 아픔니다. 작은 소규모 행사에는 독주연주자로 참가도 하곤 했습니다.
늙어죽을때까지 클래식기타 연주를 하는것이 제 바램이고, 더 좋은 연주를 하고싶은것이 제 소원이기도 합니다.
단 하나, 기타연주를 좋아하는 만큼 제게 주어진 여건 시간 장소 등등 어려운점이 많고,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점등이 늘 장애가 됩니다. 지정해준 기타연습실 바로 옆방은 하필이면 섹소폰소리때문에 사용은 하지 못하구요..앞으로 좋은연주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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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그레이칙 2008.11.05 20:55 (*.250.112.13)

바램은 저와 같은데...... 활동은 넓으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세월따라 원숙해지시는 연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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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레스 2008.11.05 21:41 (*.47.207.130)

여기 기타마니아의 상당 수의 분들이 오래 기타를 손 놓고 지내시다가... 10년은 기본이고, 20년은 평균치 정도랄까??^^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이라해도... 자주 좀 들려 기타연주도 들려주시고... 양구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후아 우리 군대 갈 때...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어쩌구 하던....^^ 양구도 아마 그 근처죠?? 겨울에 무지하게 추워서 뉴스에 자주 나오는 곳... 그쵸??^^ 추운 곳이니 단풍도 아주 멋질 것 같네요... 이젠 우리나아라엔 시골이라고 불리울 곳이 별로 남아있지 않을 것 같은데... 자칭 시골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사시니... 쬐께(많이는 말구...^^) 부럽습니당~~^^ 차암~~ 아름다울 것 같은 양주의 풍경... 사진으로 좀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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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08.11.06 13:37 (*.216.2.115)

저도 근 20년 기타를 잊어 버리고 살다가 기타 매니아를 알게 되면서 다시 기타를 잡았습니다...
자주 나오셔서 강원도 소식좀 들려 주세요... 제가 강원도 홍천(11사단)에서 군생활을 했거든요...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정말 한국에서 살때는 그쪽으로는 xx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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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콘느1004 2008.11.06 13:52 (*.75.208.201)

강원도 인제가 처가입니다. 훈련은 원통에서..ㅋ
홍천 인제 양구 원통.거기서 거기죠
나중에 연주도 한번 올려주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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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08.11.06 14:30 (*.142.217.240)

저는 악명높은 송추방위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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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2008.11.06 14:42 (*.142.217.241)

18개월송추방위출신인데 고참폭행죄로 21개월만에 해제됐답니다........

그당시 방위는 출근안하면 탈영이 아니라 분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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