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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9 11:23

--어떤기타맨님사진 대문용

오모씨
(*.74.83.224) 조회 수 634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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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여러분...
>사진으로 다시 소개할겸 본인소개 코너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항상 제 마음속에 가까워지는 칭구분들께 멀리 있어 만나진 못하지만,
>이렇게 제 사진을 보며 (아! 이렇게 생긴 사람도 기타를 만지작 거리는 구나! )
>하실것 같아 조금은 우려가 돼네요...
>제가 사진을 잘 안찍는 타입이라 사진들이 이게 다네요..
>
>1. Steven Thachuck (Cadadian guitarist ) and Frederick Noad (돌아가시기 전)
>2. Carlos Barbosa-Lima
>3 Lily Afshar and Stanley Yates
>4 David Grimes and Liona Boyd
>
>기억에 남는건 칼로스 발보사리마 마스터 클라스에서 너무 화를 내셔서 무서워 기타를 잘 못쳤어요...
>영어로 "What are you dong???!!"하시는데 저는 어떨결에 'I'm playing guitar" 그랬는데 관객들이
>웃고 난리가 났었어요...
>
>프레더릭 노드께서 돌아가시기전 John Williams 연주회앞에서 우연히 만나 찰칵!  그분 왈...
>"그래..자네는 기타를 치는가?" 그래서 저는 "예" 라고..했는데...
>자...연락하게...레슨해줄테니...잘치면 레슨비 없네...하셨어요..
>그이후 얼마나 열심히 기타를 쳤는지 몰라요...그이후 들은 슬픈소식을 듣고 상처가 돼었죠...
>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저에게 여쭤 보세요...재미있는 에피스드가 있읍니다...
>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타매니아의 멤버가 됀것이 제 인생의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도 행복한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
>여러분과 사진도 교환하고 진짜 칭구 처럼 (남녀노소 불구하고) 이메일 주고받고 했으면 좋겠어요...
>
>행복하세요..
>
>어떤기타맨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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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1'
  • ZI⊙ 2004.07.09 13:05 (*.227.108.235)
    아....그 유명한 노드 선생님께 배우셨다니....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본이 <노우드> 기타 교본인데(개인적으로 카르카시 보다 좋다고 생각함)....
    수정 삭제 댓글
  • ZI⊙ 2004.07.09 13:08 (*.227.108.235)
    아쉬운건 지금은 절판이 되어서 국내에서는 출판이 안된다는 것이죠...ㅠ..ㅠ
    진짜 곡에 대한 설명이 너무 좋았던 교본이었어요. 전 그 책으로 타레가의 아델리타랑 G장조 마주르카를 배웠답니다...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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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모씨 2004.07.09 13:10 (*.208.182.113)
    옆에분 리요나보이드 아줌마랑 닮았네여...백마탄 자켓의 섹쉬한 아줌마...예전 그아줌마 한국왔을때 연주히끝나구 무대로 뛰어들어가 싸인받았던 추억이...포스터 사진보구 맘설레다 그당시40대중반의 아줌마로변한 그녀를보구 얼마나 상처를 받았던지...제고딩땐데도 아직까지 맘이 아파오네여...어떤기타맨님 너무반갑구여 님이 올리신연주 잘듣구있답니다...한국오시면 꼭뵙기를 희망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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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4.07.09 13:25 (*.49.47.170)
    닮은 게 아니고 Liona Boyd라고 써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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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모씨 2004.07.09 14:06 (*.121.128.212)
    나도 배모씨처럼 그 쟈켓 사진을 보고
    얼마나 백마가 되고싶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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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수 2004.07.09 14:13 (*.161.18.102)
    햐~~ 좋은 환경에서 배우실수 있는 기타맨님이 너무 부럽네요~ 우왕~ 글구 노드교본 햐~ 저희동아리에서 교육용으로 아직 쓰고 있답니다. 이제 몇권 안남아서 계속계속~ 제본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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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기타맨 2004.07.09 14:52 (*.81.26.39)
    안녕하세요? 지얼님, 배모씨님, 음...님, 오모씨님, 민수님...

    지얼님 말씀에 옜생각이 나네요..매주 일요일 아침에 노드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TV 기타교습에서 처음 기타를 접한것 같아요...
    배모씨님,, 저도 너무 뵙고 싶어요...
    민수님...오히려 제가 더 부러운걸요...여기 서부지역에서는 클래식기타 거의 찬밥신세에요...기타는 거의 록 기타가 유명하죠? 클래식기타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과반수인걸요...
    여러분 모두 다 뵙고 싶어요...기타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너무 아름다운 모임이 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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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 2004.07.09 18:10 (*.157.178.250)
    님........... 인상이 참~~~~~ 정이 많아 보입니다......... 멀리 떨어져 사는게 참... 아쉽네요.......한국 오셔서 꼭 연주함 들려주세요~~~~~ 미국가게 되면 님 집에서 묵어야지~~ 밤새 기타치면서..^^* 근데 미국에 언제쯤 다시 갈런지....쯧쯧쯧.... 연주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7.09 18:22 (*.81.26.39)
    군인님...꼭 들리세요...밤새 같이 기타쳐요...너무 생각만 해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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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iana 2004.07.09 18:40 (*.134.148.135)
    반갑습니다. 저도 Frederick Noad 타계했을때 무척 안타까왔거든요,
    Noad 교재 설명도 잘 되어있을뿐 아니라 운지가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교재 말고도 르네상스, 바로크, 클래식, 로맨틱 시리즈로 훌륭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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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기타맨 2004.07.10 03:40 (*.81.26.39)
    예...illiana님...어제 채팅해서 너무 방가웠구요...앞으로 자주 대화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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