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타리스트 이윤정 이라고 합니다.
오랜동안 쥐가 곶간 드나들듯 매니아 사이트를 드나 들다가
그만 정이 들어서 등록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칭구 등록을 마치고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려고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정말로 알게되어서 반갑구요. 앞으로 많은 기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 독일의 Essen 음대에서 Konertexamen과정을 공부하고 있고요.
현재 Essen과 Dortmund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은 많이 부족해서 여러분들 같은 매니아님들의 많은 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많이 이야기해 주시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희 같은 직업 연주자들은 여러분과 같은 매니아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삽니다.
매니아님들 조언,칭찬, 때론 비평으로 격려해 주십시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좋은 음악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와이프 일어나기 전에 마쳐야 겠군요.
요즘 입산부라 신경 건드리면 그냥, 죽음입니다.

그리고 저의 닉네임은 '데스데 리' 입니다. 저의 선생님이 가끔 장난으로 저를 '데스데 리'라고 하거든요.
왜, 이태리의 천재 기타리스트 '아닐리오 데스데리오'와 저의 'Lee(리)' 같다고 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칭구 저와 동갑네긴데 세계의 유명하단 콩쿵 15개를 다 우승해버렸답니다. 뭐, 최초 국제 콩쿨 우승이 9살이라더가 그러더라구요. 하여간 저야 영광이지요.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