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90.2.163) 조회 수 4334 댓글 3
안녕하세요... 이제야 소개글을 올립니다.

채소란 별칭을 수님이 지어주어서 본격적으로 매니아 홈페이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삐삐만 사용하고, 인터넷에 내 홈도 없고, 물론 집에도 컴도 없고... 또 아직 인터넷에 잘 적응을 못하는 구식 남자입니다.....

나이는 그냥 보기에는 20대 (얼마 전까지는 결혼까지 해서 애까지 있다고 하면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희망사항입니다...) 마음은 10대, 실제 나이는 30대중반..(아니벌써)

낮엔 아주 열심히 일하려구 합니다... 왜냐구요? 밤에 기타치려구요.. 밤에까지 일하면 기타칠 시간이 없잖아요.

기타는 대학 1학년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통기타하다가 노래가 전혀 받혀주지 않아서 (음치에 박치거든요.) 클래식으로 돌렸습니다...
그러다가 한 2년간 무지하게 열심히 쳤던거 같습니다... 한 2년간 학원도 다달이 꼬박 다녔고... 방학때는 두군데를 한꺼번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어떤 한 분 선생님께 2년 정도 배우니 그분이 가지고 있는 것들 그리고 그분이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듯 합니다...

예전에 배울 때 카세트테이프 하나 가져가면 연습할 동안 선생님이 기타음반 하나 녹음해주고... 녹음이 끝날 즈음 음반내지에 있는 곡명 베끼고... 그렇게 음악을 배웠습니다. 한번은 음반내지에 곡명을 베끼다가 "선생님 텔레만이 누구 곡인가요?" 물었다가 창피를 당한적도 있구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우수워요.. 그 다음엔 별로 연습할 시간이 없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기분으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는 바하구요..

요즈음 즐겨 듣는 음악- Arvo Part, Gavin Bryars.... 등... 곡들 중 기악곡 위주로,.... 현대작곡가 들인데... 음악은 무척 쉽고 단순하답니다.. 무슨 minimalism을 표방하는 음악가라고 하네요... 난해한 음악은 싫어합니다.

가장 좋아했던 음반- 베토벤 현악사중주 13번 카바티나..., EMI redline 알반베르그 현악사중주단 연주.. (이거 듣다가 눈물을 몇 번 찔끔거리기도 했어요)

좋아하는 음악선생님- 만난 적은 없지만 음악의 이해와 열린음악의 세계를 쓰신 이강숙 선생님, 그리고 창조적 피아노 교수법, 연주법 등을 쓰신 이전영 선생님..... 이분들 글에 많은 공감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칭구들을 만나게 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곳 홈뿐만 아니라 소풍때도 자주 칭구들을 만났으면 합니다...

그럼....


...채소....



참....

생일은 12.16. 양력

받고싶은 선물은 -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좋은 칭구들의 만남을 선물로 받았지만, 더 많은 좋은 칭구들을 만나는 겁니다.

Comment '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3 기타 이제 시작합니다 1 전도원 2007.08.27 6153
352 인사 5 file jons 2006.11.23 6150
351 인사드릴께요 ^^ 6 file 페르마진 2005.12.03 6146
350 너의 죄를 사하노라..... file 오모씨 2000.11.15 6127
349 안녕하세요.....? 12 김은미 2005.04.07 6116
348 나두 함 소개를??? 1 file Clara 2001.01.04 6048
347 올려도 되나????? 6 file gaspar 2000.11.03 6042
346 [3회작은음악회] 한섭님. 4 file 오모씨 2004.03.23 6039
345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 2 그린비 2005.04.13 5961
344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 신동훈 2000.11.13 5961
343 ☞ 포토샾으로 장난친 내 사쥔~^^; 1 file 오모씨 2001.01.01 5954
342 소개드릴께요.. 4 file 아돌 2005.06.18 5952
341 굴비에 사진 올려 주세요...헉! 음반장 2000.11.07 5946
340 여기가 어디에요??? 1 file 이혜란 2000.11.10 5940
339 기타매냐를 좀더 일찍알았더라면... 23 EchoOff 2006.06.07 5932
338 안녕하세요...다시 인사 올립니다.. 5 file 김동현 2004.05.06 5927
337 인사드립니다.. 4 file pat metheny 2005.09.13 5925
336 모두들 안녕하시죠?.. 기타보이입니다.. 5 기타보이 2006.02.23 5918
335 ☞ 변소반장에여.... ^^* file 변소반장 2000.11.09 5916
334 안녕하세요^&^ 1 허재창 2006.07.27 5907
333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뉴질랜드입니다 11 limnz 2004.07.27 5900
332 자기소개라고라.... 1 file 고종대 2000.12.04 5900
331 안녕하세요. 나무입니다 3 나무 2008.05.22 5874
330 안녕하세요~ 샨입니당! 7 file 2006.06.21 5865
329 choondo 입니다 5 choondo 2006.11.21 5832
328 저의 간단한 소개.. 이승한 2001.01.07 5826
327 공개! 음반장의 못(?)있는 사진! file 음반장 2000.11.08 5814
326 반갑습니다. 셰인입니다. file 셰인 2000.12.24 5810
325 여러분 반가와요 file 기타마니아 2000.11.19 5797
324 포크렐레 file 기퍼 2013.12.02 5788
323 안녕하세여 이재일 2000.12.12 5783
322 첨이에여~ 권원선 2000.11.15 5777
321 폴란드의 떠오르는 신성 Marcin Dylla 3 file 일랴나 2002.06.05 5772
320 안녕하세요~!안산사시는분들댓글달아주세요 ㅋ 3 file 김은석 2007.01.28 5743
319 안녕하십니까? 2 안나보나 2005.07.07 5733
318 안녕하세요? 어떤기타맨입니다... 28 어떤기타맨 2004.06.23 5727
317 안녕하세요 michael 2006.07.03 5725
316 제 소개... 염해석 2000.12.11 5717
315 젊은피 수혈 인성교육 2000.12.27 5668
314 안녕하세요... *^^* 박지은 2000.12.30 5590
313 저의 소개라....차차 수정할꼐여^^ 덜렁이 2001.02.26 5589
312 정말 너무 늦게 인사 드립니다...^^* 8 망고레 2004.03.29 5586
311 안녕하세요.. 1 무노 2004.08.18 5579
310 가입인사드립니다.(앨리스) 3 앨리스 2005.09.06 5576
309 인사요...~~~ 1 judrago 2001.10.24 5570
308 방가워요! 인사올릴께요. file 고정석 2000.11.05 5570
307 소개드립니다. 1 file 정슬기 2000.11.22 5569
306 섹쉬가이 가네샤를 알려주마2 file ganesha 2000.12.21 5559
305 안녕하셔요 ^^ 1 영원 2006.02.17 5549
304 [워터보이]안냐세여~ 오널 첨왔어요 김성수 2001.01.15 55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