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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6 16:48

외로운 사람들

야매
(*.61.5.112) 조회 수 348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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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운 사람들 -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23 05:17)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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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청중1 2010.05.16 17:26 (*.132.16.191)
    야매님 노래 오래만에 듣네요.
    이번노래는 아주 끝내주네요....가요중에서도 "클래식"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멋진노래 찾아내셨는지...처음 듣는곡이거든요.
    수정 삭제 댓글
  • 청중1 2010.05.16 17:27 (*.132.16.191)
    아 그리고 노래뿐아니라 연주도 끝내줍니다..
    수정 삭제 댓글
  • 백철진 2010.05.16 21:54 (*.97.159.12)
    야매님께서 직접 부르신 노래인가요? 처음에는 전주가 제가 연주하던것과 달라서 악보가 다르나 해서 놀랐구요 ^^ 다음엔 이정선님과 감성과 음색이 많이 비슷해서 혹시 같은 사람인가해서 다시 들어봤습니다 ㅎ 저는 기타제작가 이긴 하지만 야매님 노래듣고 옛생각이 새록합니다. 제가 이노래로 대학다닐때 축재때 3등해서 "하이타이" 상품 받았거든요^^ . 목소리가 구수해서 넘 좋은 노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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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너머남촌 2010.05.17 08:41 (*.155.246.106)
    음악이 점 점 무르익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 그 찬란함의 한 켠에 외로움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악장님! 내가 곧 매운탕 끓여 놓고 초대할 게.
    수정 삭제 댓글
  • 야매 2010.05.18 13:01 (*.61.5.112)
    이 노래는 이정선님의 외로운 사람들 입니다.
    가사가 서정적이고 담백해서 전에 가끔 불러보던 노래인데
    요즘 제가 살아가는 삶이 가사내용과 닮았는지 녹음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이타이 상품 축하드리고..., 매운탕 초대 기대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잭커쑤운 2010.05.18 18:45 (*.216.255.170)
    축축한 오늘 날씨에 듣다보니 또 두꺼비 생각이 절루 나는군여.. 오랜만에 들어보는 '야매'님의 노래에 박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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