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웨스트민스트 사원의 오르간 주자이며.
100여곡의 성가를 남겼던 17세기 영국의 작곡가.
"블로우(Dr. John Blow)"의 가곡으로...
1770년에 출판된 세속가곡 모음집, "영국의 암피온(Amphion Anglicus)"에 수록된 곡이다.
원제목은 "더 이상 말하지 마세요(Tell me no more)"인데,
뒤에 이어지는 "Fair Celia"란 가사가 맘에 들어 제목으로 붙여 보았다.
Tell me no more, no more you love,
in vain fair Celia.
다른 한곡은 블로우의 제자이며,
영국이 낳은 최대의 작곡가로 불려지는 "퍼셀(Henry Purcell)"의 곡...
"당신의 그리움에서 벗어나려 해도(I Attempt form love's sickness to fly)"
오페라 "인도의 여왕(The Indian Queen)"에 나오는 아리아로,
사랑하는 사람의 애틋한 맘이 묻어 나오는 제목... ~.~
그나저나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만든 퍼셀은...
어쩌다 36년 밖에 못살고 세상을 등지셨는지... ㅜㅜ
이리하야!~ 앞선 헨델의 아리아를 포함,
영국의 바로크 작가 3.종.세.트. 를 완성했다는... (^^v)
녹음 후기 (^.^)
콘티누오 운지의 압박을 해결하고 즉흥연주의 실력도 확인해 볼겸!
녹음 전날, 브남이의 파트를 E조에서 C조로 악보를 바꾸고,
당일날 4플렛에 카포를 맞추어 바로 연주했던 황당녹음...
결과는 대략만족... 큭큭~ (^^;)
.
.
"Fair Celia" from "Amphion Anglicus" - Dr. John Blow
Comment '5'
-
확실히 성민이형 소리 너무 이쁘네요 ㅜ_ㅜ...
제 소리는 왜이리 벙벙거리는지 ㅋㄷㅋㄷ; 집에가서 자세히 들어봐야겠다능; -
제대할때 다 되서 부대에 인터넷 PC가 들어와서 이렇게 Guitarmania에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입대하기 전에 고음악 앙상블을 모집하길래 저도 관심있게 봤는데 벌써 이런 좋은 녹음들을 이루었군요!!
부러우면서도 저도 빨리 성장해서 좋은 감성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견이님이 누구신가 했더니, 예전에 군대를 가셨다는 그분... ~.~
(이젠 말년이신듯~ ^_^)
사발면 연주는 다시 링크했습니다!~ ^^ -
다시 듣고싶어서 왔는데 안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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