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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의 완충스프링 길이가 그렇게 짧은건 아닙니다.
M16과 거의 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M16보다 더 강한 스프링을 사용합니다.
(장전할때 힘 좀 들겠지만... ^^;)

물론 이 완충스프링의 영향도 있겠지만...
K2의 반동문제는 기본적으로 그 구조에 있습니다.



아는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K2의 발사 메카닉은 AK47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이 가.스.피.스.톤. 방식임다~ ^^v
(그 외에는 거의 M16에서 가져다 쓴 메카닉이구여...)

K2, M16...
모두 가스작동식입니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M16은 총알이 발사되면서 생기는 가스가 관을 타고
이동하여 바로 노리쇠를 후퇴 시켜줍니다.

이총을 개발한 스토너(E. M. Stoner)의 획기적인 발상이죠 ^o^

노리쇠뭉치만 왕복하기 때문에 반동이 상당히 작습니다.
대신 장시간 사용하면 노리쇠에 직접 가스가 작동하므로
약실과 노리쇠에 탄매가 많이 묻기 때문에 이미 언급했듯이...

청소를 게을리 하거나 혹은 습하거나 모래,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간혹 작동불량이 발생할 수 있죠... 치명적입니다. --;



K2는 이러한 단점을 보안 하고자...
중간에 가스활대라는걸 노리쇠와 연결시킵니다.

가스가 이 활대를 밀어내고 연결된 노리쇠가 후퇴하기 때문에
약실과 노리쇠에 가스에 의한 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죠.

여기서 피스톤 방식이란 가스활대의 왕복운동을 말하겠져.



그러나...

이 가스활대라는게 대충....
총의 가늠쇠 뒷부분에서 약실 앞까지 길게 걸쳐 있는데
(그니까... 총열보다 약간 짧은정도...)

노리쇠와 연결된 이 묵직한 것이 연발사격시
열라 앞뒤로 움직이니 그 반동이 좀 강할 수 밖에 없죠.
(AK47도 생각보다 반동이 있는 편입니다...)


ㅡㅡ^



로보스김님이 지적하신 장전손잡이가 자꾸 없어진다...

...는거 이해가 됩니다요~ ^^;




참... 장전손잡이가 나와서 얘긴데...

M16은 장전손잡이가 중앙에 있어서 오른손은 방아쇠를 잡은 상태에서
한손만으로도 부드럽게 탄창을 갈고 재장전할 수 있는 잇점이 있네요~ ^^

곰곰이 생각해보니...


M16도 꽤 괜찮은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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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역시... 곰곰이(^^) 생각해 보니...
K2의 가스조절기가 없어도 사격이 되는군요~

단... 반자동, 완전 자동은 꿈도 꾸지말구...

매번 장전손잡이 땡기면서...
볼트액션소총으로 사용하면 되겠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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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