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아는 몇몇 지인들과 칭구들에게 선.물. 할 목적으로...
음질에 개의치 않고 걍 컴터에 마이크를 연결하는 정도로 맘 먹었으나,
막상 녹음이 시작 되고 보니 생각이 달라지는군요.
스튜디오에서 한번 제대로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 걍 생각만~
그나마 마이크가 나름대로 비싼거라(--v)
어느 정도 음원을 받쳐 주는걸로 위안 삼고 있습니다.
^^;
.
.
투다마 단원들에게 다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약간 차가운 듯한 음색.
빠른 스케일에서 간간이 흘리는 음들.
게다가 바로크 당대의 조율을 따르기 위해,
A음의 피치를 기존의 440Hz에서 430Hz로 낮추다 보니...
(제대로 하려면 거의 반음 가량 낮은 415Hz에 맞추어야 합니다만...)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 앉은데다가...
장력이 떨어진 기타줄이 플렛에 마찰되며 나는 소리에 정교함도 떨어졌습니다.
중간 음역대를 가진 기타의 기본음을 반음씩이나 내리는건 솔직히 무리지만..
"고음악"이라는 컨.셉. 을 유지하고 싶은 리더의 맘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헤헤... ^^;
콘티누오의 즉흥적인 연주를 살리기 위해...
다소 거친 듯한 화음과 선율 에드립은 그냥 가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에 녹음할 나머지 두 악장을 연습하는데 참고 해주세용~
.
.
"Prelude" from 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in B flat major RV46 - Antonio Vivaldi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