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멋진 표현이면서 공감이 가고
잼있으면서 서글퍼지는 표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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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구 싶은 사람이 있어 보자구 연락을 했는데...

"*라 바빠서 안되겠는데..."

그래서 좀 싫은 소릴했더니

"어쨋던 자유롭지가 않아..."

왜 그러냐고 했더니









"내 인생을 함께 공유할 사람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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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구나~"

저의 결론이었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일수도 있는데 ^^

가족, 친척, 선생님, 동기, 선후배... 그리고 다른 칭구들...

그래두 마음이 괜시리 상하는건 몰까요?
내가 진정 그사람을 사랑하는걸까요?
(난... 호모가 아닌뎅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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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삼실엔 컴터가 3대 있는데...
모두 네트웍으로 공유되있습니다요 ^O^

내컴터에서 상대편 컴터의 내용을 훤히 볼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주 편하기도 하더군요 ^^

그러던 어느날 제 컴터를 열었더니...
그야말로 *판이 되있더랬져 ㅡㅡ++++

나중에 알았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공유되있는
시스템 화일들을 몽조리 지우셨더군요 @@
(물론 모르고 한거지만... 죽는줄 알았슴다!)

그후로 시스템이 포함된 중요한 부분은 막아놓고
아주 일부분만 공유를 했습니다. ㅡㅡ^
(그것도 암호를 모르면 접근할수 없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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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불미스런 일은 없었는데...

좀 불편하더군요 ㅡㅡ;
화일도 암케나 복사하거나 저장할수도 엄꾸
마치 대화가 단절된듯한...

세대의 컴터는 점점 "남"이 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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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자기 인생을 함께 "공유할 사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의 인생은 분명 다른 사람들과 공유됬습니다만..)

지금이야 완전히 공개 되있는 공유지만...
시간이 흐르고 맘이 변하게 되고 않좋은 일이 생긴다면

제한적인 공유로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요...

"공유" 란 표현... 멋있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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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술먹구 횡설수설함다! @@


P.S

이번 연습때 사진 찍을꺼니까 이쁘게들 하구오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