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욜날...
연습을 마치고!
(그냥 선물만 챙기구 ^^;)
병서기하구 주영이가 한잔 더 하자는걸
몸상태가 별루 않좋아서... Go Home!
신도림역에서 표내구 나갈려구 하는데
바로 앞에 활짝 웃음을 짓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눈이 부시다"는 표현이 이런걸 말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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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때 초생달같은 눈꼬리에...
활짝 벌어진 입사이로 가지런히 놓인 하얀 이를 보구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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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뻔했슴다! @@
그 얼굴을 좀 더 볼려구
말이나 걸어볼까 했는데...
(모... 몇시나 됬는지, 강남방면이 어딘지... 이딴걸루 ㅡㅡ;)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더군여
게다가 약기운이 떨어졌는지 슬슬 오한까지...
결국 표내구 역을 빠져 나왔습니다.
지금 무지 후회하고 있슴다.
말이라도 걸어볼껄... 흑흑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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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얼굴이 정.말. 보구 싶네요 ~.~